샤이니 키, 무더위 날려줄 ‘헌터’ 등장... “후배들은 청량, 나는 호러” [종합] 작성일 08-11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ASAYiUl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ab794dc634dec34867e3f491156c6ac4c4accc0e82fc6ee75db81a9bbb3894" dmcf-pid="pcvcGnuS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정규 3집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 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4829lmpp.jpg" data-org-width="800" dmcf-mid="tAAxw2yj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4829lm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정규 3집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 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fc0373ba8f03ab35ac052f9b5ededc737c42b91fb2869d9a7754b2ccde4528" dmcf-pid="UkTkHL7vwv" dmcf-ptype="general"> <br>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남은 열기마저 시원하게 날려줄 ‘헌터’가 온다. <br> <br>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샤이니 키는 “이번 앨범의 큰 키워드는 ‘호러’다. 무대 위에 있는 나를 상상하며 수록곡들을 골랐고, 순서대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br> <br>‘헌터’는 2022년 8월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고, 동명의 타이틀 곡 ‘헌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br> <br>키는 이번 앨범을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이를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3d7dad4d1689730e0b78299832680aeb85cf43d67350937d243dda6ed2fea8" dmcf-pid="uEyEXozT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5195iunw.jpg" data-org-width="800" dmcf-mid="FZRBn3wM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5195iu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8cff7577008d66dd79a1602e08164847955a2c14e23072416bf90bdb48873c2" dmcf-pid="7DWDZgqyEl" dmcf-ptype="general"> <br>그 중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복잡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가 포인트다. 여기에 키는 특유의 다이내믹한 보컬로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했고, 유려한 춤 선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그의 솔로곡 ‘배드 러브’, ‘가솔린’, ‘굿 앤 그레이트’ 등을 작업한 켄지와 문샤인, 에이드리안 맥티넌이 합작한 결과물이다. <br> <br>키는 ‘헌터’에 대해 “원래 호러 콘셉트는 아니었다. ‘네 번호를 알고 싶어’ 같은 감성이었는데, 마지막에 완전히 뒤집혔다”라면서 “제가 ‘이빨’, ‘발톱’ 같이 큰 키워드를 제시하면 켄지 작가님이 다듬어주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br> <br>‘헌터’ 뮤직비디오도 컨셉추얼하다. 키는 또 다른 나인 ‘헌터’를 마주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헌터’에게 맞서는 스토리로 감정을 풀어냈다. 기묘하고 예측 불가한 장면들이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오싹함이 들었다. 키의 1인 2역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몰입도를 높였다. <br> <br>키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핫하지 않냐. 덕분에 ‘헌터’라는 단어도 언급이 자주 있는데, 이번에 제가 ‘헌터’로 컴백하게 돼 신기하다”며 “아, 그런데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어놨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와 내 안의 또 다른 나인 ‘헌터’가 치고박는 장면을 담고 싶었다. 보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게 뭐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게 목표”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br> <br>특히 키는 자신을 ‘청개구리’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새 후배들의 청량한 무대를 보면서 신선한 에너지를 얻었는데, 저는 그 에너지를 받고 청개구리처럼 다르게 풀어내고 싶었다. ‘헌터’라는 콘셉트르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2178125c9fd3eb223cc7c57eb5c15900aa0175a4111988c4778bdfa580585a" dmcf-pid="zwYw5aBW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5545fifl.jpg" data-org-width="800" dmcf-mid="3QHmtjKG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lgansports/20250811154705545fi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177018a7bf629e00d62091bd60f6f03aa459c39658bcb18746b028f952ae26" dmcf-pid="qrGr1NbYDC" dmcf-ptype="general"> <br>새 영어 곡도 있다. 이번 앨범에 실린 ‘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에 다양한 신스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를 더한,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이다. 앨범마다 영어 곡을 한 곡씩 수록해 온 키는 이번에도 시그니처처럼 자리 잡은 영어 트랙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키는 ‘스트레인지’에 대해 “영어 곡이라서 특별한 것도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테마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br> <br>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을 찾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의 연장선상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언캐니 밸리(불쾌한 골짜기)’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분위기의 무대도 예고됐다. <br> <br>그는 “공연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노래가 또 생긴다는 게 저의 동력이었다”면서 “이번 콘서트 역시 한 편의 공포영화 같은 콘셉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아라고 전했다. <br> <br>한편, 키 정규 3집 ‘헌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두준·김슬기 10년만 재회…‘냥육권 전쟁’ 단막극 흥행 이끌까[스경X현장] 08-11 다음 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에어몬, 학교 급식조리실 환경혁신 '맞손'…전국 급식조리실 환기개선사업 본격 추진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