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처럼 당당한 여자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워요" 작성일 08-1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일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기자회견<br>시즌1보다 더 기이해진 미스터리 돌아와<br>"전형적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 뭔지 몰라"<br>오르테가 시즌2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br>"한국서 부진? 영화·드라마 경쟁이 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aoPYg2X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5be53416cf767fadbafb1ec2eced9539a8d75f4d37304549a681caf6eb4784" dmcf-pid="75NgQGaV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343isli.jpg" data-org-width="720" dmcf-mid="3Kq7XozT1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343is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c0a8b4ee4c0bdf769ecc3138af0cc59dd61018b59d7861c149051644bfa6e3" dmcf-pid="z1jaxHNf5b"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제가 웬즈데이라면 여기 있지 않을 거예요"</p> <p contents-hash="68a5740e0824979899c27738a3dfd1f774ac9276c9f43d2ea38660122d11aacd" dmcf-pid="qtANMXj45B"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에서 주인공 '웬즈데이'로 또 한 번 활약한 배우 제나 오르테가(Jenna Ortega·24)가 11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등장부터 답변까지 간담회 내내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목소리로 실제 캐릭터 '웬즈데이'를 현장으로 불러온 것 같았다. 오르테가는 "웬즈데이는 자기가 누군지 확실히 알고 있어요"라며 역할의 정체성을 설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ca1f3f59a0e791dc41b238b4e69fd972e69ac7d0698cf116dfbc96f4fbe9b4" dmcf-pid="BFcjRZA8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513uhie.jpg" data-org-width="720" dmcf-mid="0AF1SMts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513uh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4e04fd16ccc3f0419c57d7e3e387074324d8edef6b7741d64336f4b93b2993" dmcf-pid="b3kAe5c6Gz" dmcf-ptype="general"><br> ◇"전형적인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가 뭐죠"</p> <p contents-hash="fc996a411dc9bc4d2740085742938ae532fd8f84cbf814a05ca8d4cd1cea2478" dmcf-pid="KyJe2ldzt7" dmcf-ptype="general">지난 6일 공개된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에선 여름방학을 마치고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온 웬즈데이가 새로 입학한 남동생 퍽슬리, 학교에서 한 자리를 맡은 엄마 모티시아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학교 주변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이 이어지고, 환영을 보는 그의 능력까지 이상이 생기며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진다. </p> <p contents-hash="f81e15eaa48760b17c39489988994de483d13ae4323a3810e1e4e71305096444" dmcf-pid="9WidVSJqtu" dmcf-ptype="general">오르테가가 맡은 웬즈데이는 시즌1에서 위기에 빠진 네버모어 아카데미를 구한 후 영웅이 됐고, 그는 모든 학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오르테가는 "학기 초 학교 분위기는 거의 생지옥이나 다름없다. 웬즈데이에게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 펼쳐져 화가 잔뜩 나 있다"라고 말했다. 웬즈데이는 다른 사람과 포옹도 하지 않는 차갑고 직설적인 캐릭터로, 제나 특유의 냉소적인 분위기가 이 역할을 완벽히 구현했다.</p> <p contents-hash="2c59a2522c33bc126c3fb2bab98716b99b7acbbcb122b612b0e11fe409ca0d36" dmcf-pid="2YnJfviB5U" dmcf-ptype="general">이렇게 모두가 이상하게 바라보는 '괴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경엔 오르테가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 그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와 반대되지만 스스로에게 충실한 캐릭터가 있다"며 "소셜미디어에 현혹되거나 전형적인 함정에 빠지지 않고 자기 의견을 당당하게 표출하는 여자 아이들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3dc5850bc93fe4fef48a245bc8845beb073b4a367a6d0f19b15749d0706a52" dmcf-pid="VGLi4TnbGp" dmcf-ptype="general">"저는 사실 연기를 열심히 할 뿐이예요. 다양한 사람과 상호작용 하며 이번 시즌을 촬영했어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변화를 느끼면 제 안의 '웬즈데이'가 자연스럽게 나와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1f2962a1d754f0eefc8e79b9b367bd2f489212fb78f96cb24fcf5d01b0ba9d" dmcf-pid="fHon8yLK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에마 마이어스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677bwfd.jpg" data-org-width="720" dmcf-mid="pyOmgUsd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677bw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에마 마이어스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63a5df73cd03c90aba62bf21c1aa540e00aa8d72b401f908b7d77aff6af702" dmcf-pid="4XgL6Wo9Y3" dmcf-ptype="general">'웬즈데이' 속 이니드 싱클레어를 연기한 에마 마이어스(Emma Myers·24)는 "이니드는 특이한 아이라서 더 사랑스러워요. 이상한 행동이라도 전혀 개의치 않고 행동해요. 틀에 맞출 필요 없는 캐릭터라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66d3659e90ae33fe8c2b0c1585825c8b84341f73421cc2fd15c919774b2910" dmcf-pid="8ZaoPYg2GF" dmcf-ptype="general">또 오르테가는 시즌2에선 배우도 하고,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웬즈데이'를 통해 첫 시리즈 연출을 경험한 팀 버튼(Tim Burton·67) 감독은 그와 협업에 기쁨을 표현했다. "시즌1 첫 촬영날이 기억나요. 오르테가가 촬영장에 와서 모든 걸 보고 있을 때 분명 우리 제작진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죠. 메인 캐릭터로서 모든 걸 다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웬즈데이가 잘 됐다고 생각해요. 오르테가는 예술가라고 느껴져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88574405560c8716624334bad6490e4b1a793809491abf1ffb1aa851526dd4" dmcf-pid="65NgQGaV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팀 버튼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853cxbl.jpg" data-org-width="719" dmcf-mid="U3cjRZA8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133420853cx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팀 버튼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54d700ed11f226913b0b89c12cdcf7930dfdef86c9faf3f789ca37b05636aa" dmcf-pid="P1jaxHNfZ1" dmcf-ptype="general"><br> ◇"한국팬이 봐준다는 것 자체로 기뻐요"</p> <p contents-hash="8c38040b2ac70f9e63dc0be5c99eb3729ac8d482883f8a28b2cf263500f06787" dmcf-pid="QtANMXj455" dmcf-ptype="general">시즌1은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 시청 시간 12억 시간 돌파하며 역대 넷플리스 TV쇼 영어 부문 시청 기록 2위에 올랐다. 91일 동안 누적 시청 수 2억 2510만회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한국에선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443b5e4716fe59f0c3cdf302259b8c06248848ce325cc8c01e25ddabf7f68c0" dmcf-pid="xFcjRZA8ZZ"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질문에 오르테가는 "영화나 드라마를 경쟁으로 보지 않는다.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마음에 닿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시즌2 6화에서 한국노래가 나오는데 그걸 보면 한국 관객도 좋아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67367fc182e4f3af8ef415d36ceda087f6840d06e1069210edbe65cfd3d0fe9" dmcf-pid="ygupYiUl5X" dmcf-ptype="general">팀 감독도 "시즌1이 성공적이었던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해요. 저는 실패와 성공 모두 겪어봤기 때문에 이 작품을 전세계 사람들이 봐준 것 자체가 좋은 거죠. 모두 취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093e348bf97ff4261d86bc51920d7e33c61720dd3af1d1d7bc2a9831c49640e" dmcf-pid="Wa7UGnuSG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ja29@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염혜란 “새로운 시작, 용기 잃지 마시길” 종영 소감 08-11 다음 이모카세도 이연복 훈수에는 움찔 “그렇게 하면 안돼” (푹다행)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