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가조합 제명’ 박찬욱, 향후 글로벌 활동에 끼칠 영향은 [N이슈] 작성일 08-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q2zmP3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c6a7bd42f6cae8805be57ece1f132fd8f3032ef122231cc336ab4d4d26b856" dmcf-pid="5FBVqsQ0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123157183chun.jpg" data-org-width="965" dmcf-mid="XrjDN7Ii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1/20250811123157183ch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042db83474663cff10b2f5475d77fcd9b790e95cd787cfced9c7c39338432d" dmcf-pid="13bfBOxp5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박찬욱 감독과 동료 작가인 돈 맥켈러가맥켈러가 미국 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이하 WGA)에서 제명된 가운데, 이 같은 조치가 박 감독의 향후 활동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e6443ea244d0be1d799fb15a094e813687dbd8bbef9fbd4bbd404e6b1d3c6bf6" dmcf-pid="t0K4bIMUto" dmcf-ptype="general">데드라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WGA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등 파업 기간에 규정을 위반한 7인의 영화인을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는 제명됐고, 앤서니 치프리아노에 대해서는 2026년 5월 1일까지 정직 처분을 내렸다. 또한 다른 3명의 멤버들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p> <p contents-hash="b254f12993b2957309d66311583415766f42710728f812e1d9341048f59eb191" dmcf-pid="F0K4bIMU5L"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는 지난 2023년 WGA의 파업 기간에 HBO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를 집필한 것이 문제가 됐다. 앞서 WGA와 SAG-AFTRA(미국 배우조합)는 당시 6개월간 파업에 들어가 할리우드의 제작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979cd1cf0445c4926711e91cf39f0e69fca45a45f20a481b8d581f6da9ff2c61" dmcf-pid="3p98KCRutn" dmcf-ptype="general">당시 작가들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확대에 따른 처우 개선을 요구했으나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OTT 서비스의 발달로 콘텐츠 시장은 활성화되고 업무가 많아진 데 비해 노동 환경과 처우는 더욱 악화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9d462a4680ec3b541a4552370e801026a5518974ed812ed07a440a99056c100" dmcf-pid="0U269he75i"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사용도 이슈였다. 당시 작가들은 스튜디오들이 AI 기술로 인해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을 변형시키거나 유사한 원고를 생성해 낼 것이라며 AI 기술이 자신들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646fca023c6d16537086d10eef2a04a09f06cfe247f5d6f916c2ce51a88df73c" dmcf-pid="puVP2ldzGJ" dmcf-ptype="general">박찬욱과 돈 맥켈러가 받은 처분은 조합이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징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제명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1b05f0d08cd14a52d7599a82888c9d9cce7206d1293a3b5ed3ceab457da685c" dmcf-pid="U7fQVSJq5d" dmcf-ptype="general">WGA의 이 같은 결정이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현지 매체들은 WGA 제명이 박 감독의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5f733b374fab5ab639f1b34a5ed8e3f9bd8c1c575252d825d187fdb5fab2c7" dmcf-pid="uz4xfviBXe" dmcf-ptype="general">디즈니와 HBO, 넷플릭스 등 주요 스튜디오 및 플랫폼 등은 WGA와 맺은 협약이 있어, 두 작가와 당분간 협업할 수 없다. 게다가 WGA 소속 작가들은 역시 제명당한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p> <p contents-hash="48656ae2c92243caedaeaf349edc559c7f96744debc65d7b2179df798249d930" dmcf-pid="7q8M4TnbGR" dmcf-ptype="general">다만 박찬욱 감독은 한국 출신으로 이미 국제적 명성을 얻은 유명 감독이라 한국의 스튜디오뿐 아니라 WGA와 협약을 맺지 않은 다른 스튜디오 및 작가들과 작업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국제적 명성을 유지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9a88c14e613b1b0aa381c2f971ea170987321de0187534db926a4a92e87179d" dmcf-pid="zB6R8yLKGM"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현재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어쩔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과 함께 이경미 감독, 돈 맥켈러, 이자혜 작가 등이 각본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31288304ba8b375f09a8a7234e9065df4720751d9ae1bcdf4df84095f1b58adf" dmcf-pid="qbPe6Wo95x"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이 영화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오는 8월 전 세계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476556961fd15dc572d1b80baf6974584cdff676dbab5fd1068d225ed2b2828" dmcf-pid="BKQdPYg2ZQ"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개연애 2번' 전현무, 또 저격당했다.."보통 일터에서 사랑 찾아"[핫피플] 08-11 다음 박민영부터 박희순까지 '조합부터 사기'...'컨피던스맨KR' 대본 리딩 현장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