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데뷔전 동메달…'피겨 기대주' 신지아, "실수로 속상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겠다" 작성일 08-1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11/0005368737_001_20250811123117766.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올댓스포츠</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신지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4.57점, 구성 점수(PCS) 57.28점을 획득, 합계 117.85점을 받았다.<br><br>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2.12점을 더해 총점 179.9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고 되돌아봤다.<br><br>이사보 레비토(미국)가 207.6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소피아 사모델키나(카자흐스탄)가 203.15점으로 2위에 올랐다.<br><br>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했지만,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br><br>2022년부터 2025년까지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고, 그랑프리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했다.<br><br>주니어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보여준 신지아는 시니어 무대에서 치른 첫 대회부터 인상적인 결과를 냈다. 그는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br><br>신지아는 12일 시니어 첫 메달을 목에 걸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9월 25일부터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2025 ISU CS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기대주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서 동메달 “실수가 나와 속상하지만, 더 집중할 거” 08-11 다음 '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 "韓처음 왔다..직접 와서 너무 좋아"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