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웬즈데이’다운 시즌”…다시 열린 팀 버튼의 독창적 세계관(종합)[MK★현장]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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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hfWJphdB">
          <p contents-hash="89d7579f272917fad610b7205de626929ed4c68ed70682a4e19745675046e692" dmcf-pid="3Ll4YiUliq" dmcf-ptype="general">팀 버튼 감독의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0ca240d086a03d18a7605020ed76f9dd07182401ab60d7a54d83925b157a89bd" dmcf-pid="0oS8GnuSnz"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2d574cb051c4cd5ccd2f69d157f18c75ca8a613999a03ff3e0a955a10b887053" dmcf-pid="pgv6HL7vR7" dmcf-ptype="general">‘웬즈데이’는 누적 시청 17억 시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26d6e968ab4650c62034027696ec4e15e86f3330489501ae5d6b762a7f0985" dmcf-pid="UaTPXozT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3765elld.jpg" data-org-width="640" dmcf-mid="5E3gzmP3d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3765ell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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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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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6735886b14e37cc30ee54798c017661f504de7759167ab1c158535ac8b3f796" dmcf-pid="uNyQZgqyRU" dmcf-ptype="general">
           기자 간담회에 앞서 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하고 온 팀 버튼 감독은 “한국은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 창의적인 나라, 다정하고 큰 영감을 주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웬즈데이’는 유독 많은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이렇게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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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29171a44a9975b8479f12ff7269c9dfe707db94cd78440f200ceabab71de18e" dmcf-pid="7jWx5aBWnp" dmcf-ptype="general">제나 오르테가는 “저는 한국에 첫 방문이다.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웬즈데이2’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시청자들께서 좋아해주실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너무 사랑해주시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만나 뵙게 돼 기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안아드리고 싶고 사인해드리고 싶고 직접 교류하는 순간이 너무 기뻤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860b9b62a4542b104053fd3aa6d2c8111013fef0181e95518209ce28adc5a65" dmcf-pid="zdO9vRFOJ0" dmcf-ptype="general">에마 마이어스는 “한국에 마지막으로 온지 2년 전쯤인데,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다. 중요한 순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c176a58477a631c6e2c2488fd02664b6bb1d4b2451875959f9fe82a07a86f93" dmcf-pid="qJI2Te3IM3" dmcf-ptype="general">‘웬즈데이’ 시즌2에서는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더 깊어진 미스터리로 새 학기를 맞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즌1의 주역이었던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씽’(빅터 도로반투), ‘아담스’ 가족 등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새로운 얼굴도 등장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아담스’ 가족을 중심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웬즈데이’, 그의 엄마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할머니인 ‘그랜드마마’(조애나 럼리)까지, 3대에 걸친 모녀의 서사가 시즌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071115aba52a5669bba8bc80c30a8fbfe8314ed3439aceabc3307517d0590c" dmcf-pid="BiCVyd0C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4165dcws.jpg" data-org-width="640" dmcf-mid="1tdGgUsd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4165dc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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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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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73d2492bb5751eac79a0a78e8a7a0f95606b863d6c7d5a4d037cc81ed2ad963" dmcf-pid="bnhfWJphnt" dmcf-ptype="general">
           ‘웬즈데이’를 통해 TV 시리즈 연출을 처음 도전하게 된 팀 버튼 감독은 “영화 작업처럼 비슷하게 작업했다. 그만큼의 창의력으로 작업했다. 기존에 함께 작업한 배우들도 물론 새롭게 출연하는 배우들도 있고 훌륭한 배우들이 시즌에 출연해줬는데 그들과 작업하는 것도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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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9ffbeb13b1001c57c7598fa3c06cf14bbad9db6428e832694f571b4ce1e8eb1" dmcf-pid="KLl4YiUld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 시즌은 ‘웬즈데이’ 다운 시즌이 될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서사가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다. 특히 모녀 관계, 가족 서사가 더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59df950a067ff4f4967aef98815d6e8c281f8463f2fbb8b5f107861152a181a" dmcf-pid="9oS8GnuSd5" dmcf-ptype="general">특히 시즌1에서 웬즈데이 아담스로 활약한 제나 오르테가는 시즌2에서는 프로듀서로 참여해 ‘웬즈데이’에 그만의 색깔을 더했다. 그는 “감독님과의 협업은 너무나 좋았다. 시즌1 때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스토리라인, 서사에 대해 높은 차원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깊게 관여할 수 있었다. 시즌1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더 깊게 관여할 수 있었고 이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할 수 있다는 게 저의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개인적으로도 비밀의 문이 열린 것 같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것 같은 경험이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40b0bf5544228f93d9bf5ddbf1f267a0788ebbc864a65bd1c316c54f1a65c97" dmcf-pid="2gv6HL7veZ" dmcf-ptype="general">또한 ‘웬즈데이’ 시즌2에서는 팀 버튼 감독이 선보이는 독창적 세계관 속에서 그 이야기를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시즌1에서 주인공 ‘웬즈데이’를 연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제나 오르테가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지, ‘웬즈데이’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였던 에마 마이어스는 어떤 개성으로 ‘이니드’를 표현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지 기대 포인트가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186fc1eb21910c39918250c3c869462b6dbd87bc2e3f5c06616a7ab12f9a70" dmcf-pid="VaTPXozT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4415omcv.jpg" data-org-width="640" dmcf-mid="t0I2Te3I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sports/20250811122104415omc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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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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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a6751fd1eaa237872a39dd6ffdaf6c421a04694b84dda2162a0a7de9c035b1b" dmcf-pid="fNyQZgqynH" dmcf-ptype="general">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가 겪는 변화는 없다. 다른 사람들이 그녀에게 맞춰야지 그녀는 변화하는 게 없다. 다만 사람들에게 만지는 게 두려운 일이었는데 시즌2에서는 그게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다. 시즌2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기댈 수 있게 된 것 같다. 영적 능력을 잃어버리면서 사람들에게 기댈 수 있는 능력이 있게 된 게 변화하게 된 부분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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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ac295a7e9667388616fe3e852f6cb3cf35f4940c6253556897f6f9b70c5141d" dmcf-pid="4jWx5aBWJG" dmcf-ptype="general">블랙 코미디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웃기려고 의도하면 웃기지 않게 된다. 때문에 저도 직관적으로 연기를 하려고 했다. 웬즈데이가 하는 말들을 과하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직감대로 연기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e32cb3071a270437eb6334eba140c98186791cdacaad17ea95802aa9e391f8e" dmcf-pid="8AYM1NbYJY" dmcf-ptype="general">이미 지난 6일 파트1이 공개된 ‘웬즈데이’ 시즌2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의 성공 비결은 감독님이다. 이렇게까지 오래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오신 분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감독님만의 자신감, 솔직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분이 감독님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는 건 너무 기쁜 일이고 많은 영감을 받는 과정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p>
          <p contents-hash="ed1e03a2cb3e61ae1702d117d9ad2a586b2bd3be44e656614e0cb6b1740e0878" dmcf-pid="6cGRtjKGeW" dmcf-ptype="general">에마 마이어스는 “모든 성공이 감독님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방향성이 있고 배우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기하게 해주시고, 늘 배우들을 신뢰한다고 말씀해주신다. 믿어주시는 분과 작업한다는 건 너무 행운이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기 때문에 함께 작업하는 게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851bbe890603354196dc68e357c3cb7746bebd0597d2e2cebe29bc2c1aca51" dmcf-pid="P6kus4GkMy" dmcf-ptype="general">팀 버튼 감독은 “가장 즐겁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 시즌1 때 온라인으로 줌 미팅 오디션을 하면서 캐스팅을 했다. 정말 특이한 방식으로 캐스팅이었다. 이 두 분과 작업을 하면서 이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들이 영감이 되고 그런 환경을 서로 만들고 싶어 하게 된 것”이라며 “서로 영감이 되고 가족 같은 존재가 되는 거다. 저의 창의력의 원천이자 기쁨이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감독 일을 즐거워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e862d72016ce21d48305082537fbfa61ccac4e2e76ef759910df956afd7e4f" dmcf-pid="QPE7O8HEdT" dmcf-ptype="general">[당주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465344344522cef732e14db33161183e7227b9f3c99e0feed43550e50e6d93e5" dmcf-pid="xQDzI6XDJv"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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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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