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종이라 매력적"…'웬즈데이2', 내한 힘입어 역주행 성공할까 [종합] 작성일 08-1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QaRZA8vs"> <div contents-hash="99ec0e0d9b2e171036f0c8e938a65af7648211d1d1c6672132b946c2e5ed11ee" dmcf-pid="q5xNe5c6ym" dmcf-ptype="general"> <p>'웬즈데이2' 팀이 한국을 찾았다. 과연 '웬즈데이'가 가진 특별한 매력이 한국 팬들을 홀릴 수 있을까. <br><br type="_moz"></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a04355fc2d008a7b29aee13f05a345c71e877fc097330e534cceca9c841a70" dmcf-pid="B1Mjd1kP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358418oolv.jpg" data-org-width="800" dmcf-mid="4Bub3c2X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358418oo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98ac9716e8e6cedfb1304206b77457aca130a2fc9b25b4dd314cf9698322ea" dmcf-pid="b8rWO8HEhw"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2864f274559e6ce650b267e9e458e6ceb2b54408c7e5b7747673ea3b5dd4f65c" dmcf-pid="K6mYI6XDTD"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 내한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팀 버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div> <div contents-hash="72c44886ed60f64f72c4e69ae2388ea30909325dfef8aaf3f2119a22d33e7b94" dmcf-pid="9PsGCPZwTE" dmcf-ptype="general"> <p>'웬즈데이2'는 지난 2022년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웬즈데이'의 후속 시즌으로,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는 더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된다. 에마 마이어스는 이니드 역으로, 캐서린 제타 존스는 모티시아 역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찾는다. </p> </div> <div contents-hash="6abe1b82afb6bb0df8e4a573767d07ed7b0858a582ead241c672d259494940da" dmcf-pid="2QOHhQ5rSk" dmcf-ptype="general"> <p>앞선 시즌1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최대 라이벌로 꼽힐 정도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어 TV 시리즈 부문 역대 1위, 누적 시청 시간 17억이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기도. 시즌2 역시 92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정상 자리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나, 유독 한국에서만큼은 3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c59c4491214f393864a7e31eaf5008dd1ea8bb31cbd20178a09a4b625bd52d" dmcf-pid="VxIXlx1m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359760oebu.jpg" data-org-width="800" dmcf-mid="8T4x9he7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359760oe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d50bd791f0e896c6ff9eb05fce372e7de9efc3b850c3fb8173973215381825" dmcf-pid="fMCZSMtsTA"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f7d1f413e930d9e6fe267506e66ce06fca3d8f05839cdd5215b9610af9f7ee71" dmcf-pid="4Rh5vRFOSj" dmcf-ptype="general"> <p>이런 반응에 대해 제나 오르테가는 "수치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해 주시는 이런 TV 쇼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라고 살아온 사람들이지 않냐. 외국에서 자란 사람들이 제작한 TV 쇼를 전 세계에서 봐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거 자체가 무척 기쁘다. 또 파트2에 담길 6회에서는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가 중점이 되는데, 에마가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한다. 한국 노래도 조금 들어가는데, 팬들도 그 장면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11c86ec3c69aa0030cca8c6253d24bc1cd1ae42c7ef7bef976f32af736b1c694" dmcf-pid="8el1Te3IyN" dmcf-ptype="general"> <p>이어 팀 버튼 감독은 "난 성공도 실패도 해봤던 사람이기 때문에, 시즌1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는 점만으로 즐겁고 행복하다.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 다를 수 있다 생각한다"라며 "시즌1을 만들 때도 성공을 생각하고 만들진 않았다. 첫 TV 시리즈였기 때문에 아무 생각도 없이 제작했는데, 만약 성공 요인을 알고 그걸 중점적으로 다루고 분석했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었다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난 한 번도 내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걸 만들려 하지 않았다. 그랬다면 결과물은 기성품과 같아졌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엔 아예 몰라서 접점을 고려조차 않았다면, 이젠 내 개성을 보호하기 위해 점점을 찾으려 구태여 애쓰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p> </div> <div contents-hash="878cf3cf7a7631a267beee14ad9b588f1ede877082b35240b69210cc3618ecca" dmcf-pid="6dStyd0Cya" dmcf-ptype="general"> <p>시즌2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난 TV 시리즈도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작업한다. 영화에 투입되는 창의력만큼 TV 시리즈에 쏟으려 하고, 작업 방식도 비슷하게 간다"라는 팀 버튼 감독은 "이번 시즌2는 그야말로 '웬즈데이' 다운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한다. 특히나 가족에 대한 서사가, 모녀 관계가 깊게 다뤄진다. 파트1에 이어 파트2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자신했다. </p> </div> <div contents-hash="07d7aff1155fabfd02a1b742624c66cee49708b108c4c74a51495bf6aed576c8" dmcf-pid="PJvFWJphhg" dmcf-ptype="general"> <p>시즌2의 또 다른 차별점은 배우로만 활약했던 제나 오르테가가 총괄 프로듀서로도 힘을 더하게 됐다는 점. 제나 오르테가는 "호흡이 너무나 좋았고, 자연스럽게 협업 관계가 진화하고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시즌1 때도 팀 버튼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프로듀서가 되며 스토리라인과 서사에 대해 조금 더 높은 차원에서의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배우로서 할 때보다 더 깊게 관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시작할 수 있었고, 연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느낌이다. 너무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83d8d522575f74183817e02809f54b3a16c0f7b606285deeb0a84d2fb8cdc7e9" dmcf-pid="QQOHhQ5rvo" dmcf-ptype="general"> <p>이를 들은 팀 버튼 감독은 "촬영 첫날이 기억에 남는다. 제나를 보자마자 '이 사람은 우리 크루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심지어 메인 캐릭터로 모든 걸 이해하고 팀 분위기까지 장악하고 있었다. 이 덕분에 우리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다. 제나에겐 예술적인 감각과 훌륭한 창의성이 있기 때문에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834dafa0d376e12b97d80640482b1b727527c01bd795b852166ac3871f47ff" dmcf-pid="xxIXlx1m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401066dqml.jpg" data-org-width="800" dmcf-mid="QZUBFA9H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401066dq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47f62df7d17a084dc7999b7fafe0827ee1446eb97548be95a8c4b59a762fd1" dmcf-pid="yyVJ8yLKCn"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7cf2d085aa79cb5401a49cbac50a1d0cbfbab24688e47fc46763933c947de421" dmcf-pid="WWfi6Wo9li" dmcf-ptype="general"> <p>'웬즈데이' 시리즈를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의 가장 큰 특장점을 꼽자면 바로 남들이 가는 길과 정반대의 길을 택한다는 점. 극의 분위기부터 캐릭터들의 면모까지 일반적인 작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매력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p> </div> <div contents-hash="a4dd0badb2a453b01f9f7dc07ab53de00b78f852fdb5fb93dda624e155862bbb" dmcf-pid="YY4nPYg2SJ" dmcf-ptype="general"> <p>그런 그에게 '평범'과 '괴짜'가 무엇을 의미하냐 묻자 "개인적으로 평범이라는 단어는 참 기이한 단어라 생각한다. 뜻이 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평범함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 누구나 조금씩은 특이하고 별종인 부분이 있지 않냐. 그런 면에서 내겐 별종이 더 공감이 가고 편안하게 느껴진다"라고 답했다.</p> </div> <div contents-hash="08f8cb08cd4d76143d6d3ace373c01b48219868de3b840bac626beff5fc80124" dmcf-pid="GG8LQGaVCd" dmcf-ptype="general"> <p>이어 팀 버튼 감독표 '괴짜'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선 "특별히 무언가를 계산하고 넣는 건 아니다. 그저 마음이 따라가는 것 같다. 배우와 캐릭터를 보다 보면 동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찾아가고 공감하다 보면 자연스레 맞춰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5d0f84bf3447c48c2d732d4a2ae6017477b93fe62f2053eb59606d00d0aeaf" dmcf-pid="HH6oxHNf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402465gxts.jpg" data-org-width="800" dmcf-mid="7C5BFA9H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22402465gx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e1aa3431b666c88f1b4bd556fa821ea1d7680f891e217357ca313f4019ca46" dmcf-pid="XXPgMXj4hR"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886a8d20b567a52ce88cb484d258e57cf4d6ead401bd9e6b66461b8321633e16" dmcf-pid="ZZQaRZA8TM" dmcf-ptype="general"> <p>'웬즈데이2'의 주역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 역시 이런 '별종' 같은 면 때문에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사랑한다 들려줬다. 먼저 에마 마이어스는 "이니드는 내게 정말 소중한 아이다. 오히려 괴짜이고 특이한 아이라서 사랑한다. 이니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정말 솔직한 아이인데, 가끔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남을 개의치 않는다.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친구다. 틀에 맞출 필요 없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게 매력적이라 생각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제나 오르테가는 "'전형적으로 사랑스러운 여자아이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내리긴 무척 어렵다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함정에 빠지지 않고, SNS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출하고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아이들이 사랑스럽다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괴짜야말로 정말 사랑받아야 할 아이들이지 않을까 싶다. 모든 사람이 하나의 결함쯤은 갖고 있지 않냐.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어 하는데, 괴짜라도 모두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p> </div> <div contents-hash="a182af3c1b8c773d1fc66d816dce09737337ca57f4ab8267bfd832e7250db6a5" dmcf-pid="55xNe5c6Cx" dmcf-ptype="general"> <p>'웬즈데이2'의 첫 번째 파트는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9월 3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p>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랑스러움이 뭐죠?" 팀 버튼 '웬즈데이'는 시즌2도 참지 않아 (Oh!쎈 현장) [종합] 08-11 다음 “‘오겜’과 경쟁 NO”...팀 버튼과 별종의 귀환 ‘웬즈데이2’ [MK현장]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