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 수명 30% 개선은 했는데… 작성일 08-1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한미 공동 연구…"대량화 기술 선행돼야 상용화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KTvPZwAQ"> <p contents-hash="b8fffc130cb18a43b33788ca0e7b668791e3c274a2500ac5e648843788b03b2e" dmcf-pid="yomQPviBkP"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급속 가열로 하이니켈 양극재 수명 늘렸다</p> <p contents-hash="5f2a72987b7156e462dd38e7a252e48c3f1e7e3bfc65abc282b3dcd6827b2c7b" dmcf-pid="WgsxQTnbk6" dmcf-ptype="general">- 새로운 소결 공정으로 비정상 입자 성장 억제된 고효율 양극재 제조</p> <p contents-hash="51033a6fdaa0762aa2b4f3840c6e55cdf8e13a89a56903250168e34f862fc34c" dmcf-pid="YdkfVIMUc8" dmcf-ptype="general">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30퍼센트 가량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대량화 기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639f53c60e8c3fe44e23efc9404a54a3354246868925e5268647a2bce98413ee" dmcf-pid="GJE4fCRuk4" dmcf-ptype="general">한국연구재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현욱 교수 연구팀이 한미 공동으로 급속 줄 가열(rapid Joule heat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결 공정을 제안, 리튬이온 배터리 수명과 율속(가장 느린반응) 특성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5aa4a16b3bc805fa299b8a43548c906d95032e19101b736b2ff91efeccfaf7" dmcf-pid="HiD84he7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UNIST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서정우 연구생(박사과정), 김민호 미국UCLA 박사후연구원.(왼쪽부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5107mewn.jpg" data-org-width="640" dmcf-mid="8lD84he7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5107me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UNIST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서정우 연구생(박사과정), 김민호 미국UCLA 박사후연구원.(왼쪽부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36afca0e0715723f82f95fe2c1859003188f914bb5e85d27b215eab6d5963a" dmcf-pid="Xnw68ldzoV" dmcf-ptype="general">연구에는 IBS 로드니 루오프(Rodney Ruoff) 교수와 성원경 박사, 강원대학교 진성환 교수, 미국 UCLA 위장 리(Yuzhang Li)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5a1857c91df33982328a651b810cd7e6083974704e2f80b709b6791732037b92" dmcf-pid="ZLrP6SJqg2" dmcf-ptype="general">이현욱 교수는 "급속 줄 가열 방식은 대량화가 어렵다. 대량화 기술이 발견되면 상용화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며 "리튬 분야는 대기업이 모두 장악하고 있는 분야고, 이 이외 분야에서 기술이전을 검토중인 품목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cd33e7789a0636d1828d7845f8ac5272608348c09abd02b3ed0cad65803d7a" dmcf-pid="5omQPviBo9" dmcf-ptype="general">급속 줄 가열 기술은 전기를 흘려 재료 자체를 순식간에 고온으로 가열, 배터리 소재를 신속히 조밀하게 만들면서도 입자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805a680ca2392f06d4a930f8bda5a199a88723bd9f335cbab7ababa498d67607" dmcf-pid="1gsxQTnbkK"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대표적인 상용 배터리 소재로 고용량과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전기차, 고속 충전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다만, 열 안정성이 낮아, 고온 소결 과정에서 구조적·형상적 열화가 발생하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고 부연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f45b24f490a33f034540d70608e59bd1973fdd00a967b0d7b78b0f6835d1fb" dmcf-pid="taOMxyLK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급속 줄 가열 실험 장치 및 급속 가열 및 냉각 과정. 소결 공정 중 지배적인 확산 매커니즘을 전환하기 위해 사용한 급속 줄 가열 시스템 장비 도식화. 수초(1~10s) 이내에 고온(1000~1500℃)에 도달할 수 있는 급속 줄 가열 시스템을 활용해 열처리를 진행하는 과정을 나타냈다.(그림=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6421yhrq.jpg" data-org-width="640" dmcf-mid="ZE1Ek7Ii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6421yh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급속 줄 가열 실험 장치 및 급속 가열 및 냉각 과정. 소결 공정 중 지배적인 확산 매커니즘을 전환하기 위해 사용한 급속 줄 가열 시스템 장비 도식화. 수초(1~10s) 이내에 고온(1000~1500℃)에 도달할 수 있는 급속 줄 가열 시스템을 활용해 열처리를 진행하는 과정을 나타냈다.(그림=UN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8aefa4c185b20680f5a61218c33af76c0605e53d82e9f2370ddf74a9138e19" dmcf-pid="FNIRMWo9k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수초 새 고온에 도달할 수 있는 급속 줄 가열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결 공정 중 지배적인 확산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방식을 활용했다.</p> <p contents-hash="7741bf49a2c7ed4171f0c9b6aab806f5e01e89d04b9f3bd12704c83801d1c894" dmcf-pid="3jCeRYg2g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입자들이 치밀하게 응집(densification)되도록 유도, 비정상적인 입자 성장과 기공 잔존 현상을 억제했다. 그 결과, 전지 수명과 기계적 안정성 모두를 30퍼센터 가량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615f29f7be4ae8d59c6af1db40ac4c19add9bf8f595effdd57b60e048c0a9335" dmcf-pid="0AhdeGaVNz" dmcf-ptype="general">이현욱 교수는 “단순한 열처리 조건의 변경을 넘어, 양극 소재의 소결 거동 전반에 대한 원리적 접근과 실증적 검증을 함께 수행했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414bcf0f84730c43060ae8afec2bcab01ed339cafaf6d25a5138ca6751bd58" dmcf-pid="pclJdHNfN7" dmcf-ptype="general">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원천기술 국제협력개발사업(이차전지 국제공동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온라인(8월 4일)으로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e403d98dbf25c3baf34761849a00d462ea017ae5948eed76f06caa186f0a16" dmcf-pid="UkSiJXj4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의 구조 (자료=I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7657ivzb.jpg" data-org-width="400" dmcf-mid="QoGNa3wM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ZDNetKorea/20250811120217657iv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의 구조 (자료=I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9c9b37c0e50fe13cb3401009f8f3655027549f67ed7475114a1a46575d1086" dmcf-pid="uEvniZA8NU"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승연, 대형견과도 알콩달콩 케미‥이게 되네(여행을 대신해) 08-11 다음 워커 vs 장밍양 짜릿한 라이트헤비급 컨텐더들의 대결이 UFC의 중국 상하이 대회 메인 이벤트를 장식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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