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까지 나왔다"...'개콘-챗플릭스', 아찔했지만 빠져드는 재미 [IZE 포커스] 작성일 08-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7Obr6FEL">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64qC9sQ0Dn"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0f240341f2798dc51871572e762e68a240a9115c28339789349231ae46659" dmcf-pid="P8Bh2Oxp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15324946fggd.jpg" data-org-width="600" dmcf-mid="f60w7kVZ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15324946fg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5cc9e8a1e454ce78a9e67dc6a93fc757a5ed5e447dcc479d3c5af75c08fd808" dmcf-pid="Q6blVIMUDJ" dmcf-ptype="general"> <p>'개그콘서트'가 편성 험지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활 코너 '챗플릭스'를 앞세워 새로운 코너도 속속 선보이면서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2ddf1bd2a1b8b5f49f396c12f3788d70d559ad35ff602d0e0bf08ad724baa011" dmcf-pid="xPKSfCRuwd" dmcf-ptype="general">KBS 2TV '개그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개그콘서트'는 어느 덧 구독자 91만명(8월 7일 기준)을 돌파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의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이례적인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개그콘서트'의 보는 재미를 이끌었던 '데프콘 어때요' '심곡 파출소' '금쪽 유치원'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에 이어 올해는 '챗플릭스'를 앞세워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d6fa1f23b5e39b8202b8b7e395a840e33c6a94a6bad45f5837dc743348786935" dmcf-pid="yvm6CfYcOe"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박성광, 송준근, 이상훈, 정범균, 나현영)가 여느 코너들과는 다른 색깔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KBS 예능의 한 코너이지만, KBS스럽지 않은, 아슬아슬한 편집이 이 코너의 재미 포인트다. 이런 형태가 관찰 예능을 제외한 여타 KBS 예능 프로그램이 채택을 고려해야 할 점이다.</p> <p contents-hash="e939670047f97ce0723d5afd2c30816a2aa591977f34351016a6e58103eb80c2" dmcf-pid="WTsPh4GkDR" dmcf-ptype="general">'개그콘서트'의 '챗플릭스'는 지난 4월 6일 방송분부터 부활했다. 지난해 2월 25일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1월 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막을 내린 코너가 부활, 이후 인기를 이끈다는 점은 '개그콘서트'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aac630f28e3fc1cb4fcd39c45b87ee2176e7e3280d8b8de8b8626647e520f8a9" dmcf-pid="YyOQl8HEEM" dmcf-ptype="general">'챗플릭스'의 재미는 관객들이 오픈채팅방에 올리는 애드리브다. 출연자(개그맨)들이 미리 짠 상황에서 관객들의 애드리브를 받고, 이를 무대에서 표현한다. 기본적인 틀은 드라마, 영화 등 작품을 패러디한다. 여기에 관객들의 애드리브와 출연자들이 상황극에 녹여내는 과정이 이 코너의 재미 포인트. 관객이 작가로, 출연자는 배우로 나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p> <p contents-hash="937f1e59435b1e178800651c53a90a13db8f9ca5db5975fb6b8c8b21f4315cdd" dmcf-pid="GWIxS6XDEx" dmcf-ptype="general">'챗플릭스'는 현장에서 관객들이 어떤 애드리브를 내놓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온다. 출연자들도 학을 떼는 '매운맛'이 나오기도 하고, 모두가 폭소하는 '단맛'이 나오기도 한다. 관객들이 '챗플릭스'에 던지는 애드리브의 수위는 다양하다. 단순한 디스부터 모자이크나 편집이 필요한 19금 수위까지 각양각색이다. </p> <div contents-hash="6f397665c5bdde0689c224c0d3f6991f46ea2127741ca389255a72ed4fda86df" dmcf-pid="HXSdWMtsIQ" dmcf-ptype="general"> <p>최근에는 출연자 박성광의 등장과 동시에 나오는 "나가라" 애드리브는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최근 예능에서 부쩍 불문율처럼 여겨진 정치, 외교 관련한 애드리브도 '챗플릭스'에서 편집없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힘 등 정당 이름 등장에 북한 언급도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 정세에서 예민할 수 있는 지점이지만 편집 없이 방송됐다. "KBS가?"라고 할 정도. 정치적 언급이 시청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지만, 출연자들이 '중립'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은 또 다른 재미였다. 개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c2635abfb6ee0599bff5bc055f0f3d674b769c773cffabb261f0e7c006836e" dmcf-pid="XZvJYRFO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15326254bukx.jpg" data-org-width="600" dmcf-mid="4NFEUA9H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15326254bu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49fc53d4e51131b19117023795e83c5290f019a7e47287680bf1c52e62d9ea" dmcf-pid="Z5TiGe3II6" dmcf-ptype="general"> <p>또 지난 10일 방송된 '챗플릭스'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KBS 데몬 헌터스'로 꾸며졌다. 상황극이 이어지던 중 박성광이 "난 무시무시한 영이야, 악령보다 더 무시무시한. 난 무슨 영(령)이냐면. 보여주겠다. 난 무슨 영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의 애드리브가 연이어 등장했고, 이 중 '계엄령'이 오르자 출연자 모두 화들짝 놀랐다. 이 계엄령 애드리브에 박성광은 순간 뇌정지가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 은퇴'라는 글까지 오자 박성광은 "자, 됐어. 자, 여러분 침착하자.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질지"라면서 상황 수습에 나섰다. 계엄령 애드리브를 셀프 편집하는 박성광의 행동이 웃음을 유발했다. 위기를 개그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다.</p> </div> <p contents-hash="643cd97f6f7472c7d88297c707ae292acf28842ef08cce0c2681ac6c1ac6c46a" dmcf-pid="51ynHd0CD8" dmcf-ptype="general">이처럼 '챗플릭스'는 코너 속 상황극에 관객들의 애드리브를 더하면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풍자를 연상케 하는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아찔하지만 빠져드는 '챗플릭스' 그리고 '개그콘서트'다. 물론, 시청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테지만 수년 동안 KBS 예능에서 볼 수 없던 현 사회의 상황을 언급하며, 공감력 높이는 부분이다. 여기에 방송 후에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TV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을 편집한 무삭제 버전을 공개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TV 버전과, 무삭제 버전은 본 사람들은 아는 무편집 차이가 있다. 유튜브 채널에 오른 코너 영상의 조회수는 최근 '개그콘서트' 코너 영상 조회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9ce3842b8ed23eaaf46696b661d0ed6efcd67d218f142663f10833181667803" dmcf-pid="1tWLXJphI4" dmcf-ptype="general">이처럼 인기 상승 중인 '챗플릭스'를 앞세운 '개그콘서트'는 TV 버전 외에 유튜브 채널에 '풀버전' '무삭제 버전' 등 편집을 걷어낸 방송분을 공개하고 있다. 2023년 11월 방송 재개 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TV 버전에 담지 못한 매운맛도 풀버전과 무삭제 버전을 통해 접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11e4a1c7a040549771bb2af1a9c4ecfa888953eb022663a78266220489eae52" dmcf-pid="tFYoZiUlDf" dmcf-ptype="general">'개그콘서트'는 이전 '개그콘서트'와 확연히 다르다. 코너, 그리고 출연자도 다르다. 코미디(개그) 프로그램이 과거 전성기 때와 달리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 힘들지만, 명맥을 유지해가고 있는 '개그콘서트'다. 향후 개그계를 이끌 신인 개그맨 발굴과 기성 개그맨들의 조합이 언젠가는 재개될 '개그 전성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95bae5f10a0111f8e44aa19f257bf6766fdbe80a8eda9a8b38305f1b43320a53" dmcf-pid="F3Gg5nuSIV" dmcf-ptype="general">'개그콘서트'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시청률이다. 일요일 오후 11시 전후로 편성되어 있다. 2023년 11월 방송을 재개할 당시 오후 10시 30분 전후였다가 2024년 11월에 오후 11시대 편성이었다.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8일 방송까지 오후 9시 20분대로 편성된 후, 6월 15일부터는 오후 11시대 방송. 편성 변경이 이어지다보니,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변동도 이어졌다. 일요일 오후 9시 20분대 편성에서 2~3%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현재 이 시간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시청률(2~3%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개그콘서트'도 편성 시간대에 따라 경쟁력 있음을 입증한 대목이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지난 3일 3.5%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지만, 이전 '개그콘서트'가 편성되어 기록했던 시청률과 별반 다르지 않다.</p> <p contents-hash="6e01cae49d6762581c40b62f0778f12ed067c8d3be601a31ab27cf2b4304e8f6" dmcf-pid="30Ha1L7vI2" dmcf-ptype="general">6월 15일부터 편성 변경된 '개그콘서트'는 1~2%대 시청률을 오가고 있는 상황. '개그콘서트'가 오후 11시대로 돌아오면서, 재방송 편성 등으로 0%대에 머물렀던 KBS 2TV 시청률은 변화를 맞이했다. '개그콘서트'를 향한 충성도 높은 시청층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의 편성과 관련해서는 일부 시청자들이 KBS에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3일에 '개그콘서트' 편성을 변경하는 시청자 청원 '일요일 밤 웃음은 어디로 갔나요?'가 올랐다. 동의 수는 소수지만, 편성 변경 요청 청원 게시물은 꾸준히 등장 중이다. KBS가 고려해봐야 할 지점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내 문제점 지적하는 여타 청원과는 사뭇 다르다.</p> <p contents-hash="b0c28d73db99ff292b443c5bf9ff31628f6b37f8d5f47cfd26a8297f44532f35" dmcf-pid="0Lx5dHNfr9" dmcf-ptype="general">시청률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개그콘서트'는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는 KBS의 여느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는 시청자, 대중의 웃음 코드에 변화를 시도하고, 공감대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올해는 '챗플릭스'를 앞세워 나름 팬덤까지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세대 스타 개그맨 양성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는 '대박'의 결실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알고 보면, KBS의 숨은 효자 '개그콘서트'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나 오르테가-에마 마이어스…'웬즈데이 주역들의 K-하트 포즈' [TF사진관] 08-11 다음 장윤정♥도경완 아들, 아직 초등학생인데 “美 대학 가고파, 8년 남았다” (내생활)[종합]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