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 성료

작성일 08-11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11/0005368685_001_20250811112221249.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가&nbsp;3일(일)부터&nbsp;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lsquo;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rsquo;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5~6학년),&nbsp;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 스포츠 경기 참여 및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nbsp;1997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진행되는 초청&middot;파견행사이다.&nbsp;특히,&nbsp;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nbsp;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nbsp;이번 교류가 양국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방한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청소년&nbsp;218명이 참가하였으며,&nbsp;축구,&nbsp;농구,&nbsp;배구,&nbsp;탁구,&nbsp;배드민턴 등&nbsp;5개 종목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친선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 교류와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nbsp;교류 기간 중 익산시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nbsp;교류의 깊이를 더하기도 했다. 이번 교류에 일본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 마스다 카즈노리 단장은&nbsp;&ldquo;한국에서의 교류를 통해 전북의 풍부한 문화와 한국 청소년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rdquo;며, &ldquo;2주 뒤 일본에서 다시 만나게 될 한국 선수단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rdquo;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nbsp;&ldquo;한&middot;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rdquo;며, &ldquo;대한체육회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정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rdquo;고 전했다. 한편,&nbsp;오는 17일(일)부터 22일(금)에는 지난해 초청행사 개최지인 제주도 선수단&nbsp;218명이 일본 기후현을 방문하여 파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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