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재훈, 임실서 카페로 대박 "일매출, 중고 소나타 수준" 작성일 08-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Kp0n5c6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1ee1c76302f9228b0b830d18772cb075ca93a59a9956bda86aa74ebc1954e" dmcf-pid="0yOszEf5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0127koda.jpg" data-org-width="739" dmcf-mid="ukGhKmP3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0127ko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e50c58e30efde6ea0941f4920200fb0c5c6bd4bcce90e75eb4e84da23ba889" dmcf-pid="pWIOqD41yJ" dmcf-ptype="general">'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개그맨 이재훈이 전라북도 임실에서 카페 사장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매운탕집을 개조해 만든 그의 카페는 입소문이 나 대박이 났고 인근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e1e2a12553d975d8459f2fd7a4312cd62c85319f83891e0f5a43bc655d2c66be" dmcf-pid="UYCIBw8tld"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이재훈은 카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국적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곳"이라며 "장모님이 이곳에 터를 잡고 계셨고, 옥정호수 주변이 원래 매운탕으로 특화된 곳이었다. 인테리어 전부를 직접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0176988ec14047b7e42f607cdb0479c3e007f51c00350f1f2ba7a946f4f1ff" dmcf-pid="uGhCbr6FWe" dmcf-ptype="general">이재훈의 카페는 개업 후 5년간 3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계산 빠른 분들은 금방 계산하시더라. 이렇게 오신 거면 정말 큰 사랑을 받은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f16e044e7f907722388793a01283c7300631ed07b88d4b36460fb6131d06b9d" dmcf-pid="7HlhKmP3lR" dmcf-ptype="general">개그맨 시절과 비교해 그는 "연예인 수입은 들쑥날쑥하다. 하루아침에 억 단위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 카운팅이 늘면서 쌓이는 거다. 진짜 열심히 했다. 하루에 노래를 50곡씩 부른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413d7bebb6cad9c3a312b296631fe2f87fb9895e1b1af4193aed6d7d4a4e48" dmcf-pid="zXSl9sQ0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1405klrt.jpg" data-org-width="723" dmcf-mid="7fl8s9TN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1405kl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b9f0393d7cc2afe0cada085b17effc09313294d8da94d2d355004561e7faca" dmcf-pid="qZvS2Oxpvx" dmcf-ptype="general"><br>카페 키오스크에는 '이재훈 라이브' 메뉴가 0원으로 등록돼 있다. 그는 "음료도 맛있게 만들겠지만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cb8314ac65e78a5dc7bdcebbfd168b5ada35eb2ca930d09928bd6468d8c2d8b1" dmcf-pid="B5TvVIMUWQ" dmcf-ptype="general">방문객 중에는 배우 고두심도 있었다. 이재훈은 "솥빙수를 드셨는데 너무 맛있게 드셔서 팥을 싸 가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오시는 분들이 제가 여기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어, 진짜 있네'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자리를 잘 못 비운다. 서울 스케줄이 있으면 카페 문을 아예 닫았다. 그렇게 4년을 버텼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9eedb21193282e4eda6be88f92f2405d74b9c6c20525a3fca15c55f9b2994c1" dmcf-pid="b1yTfCRulP" dmcf-ptype="general">임실에서 카페를 차렸다는 소식에 동료 개그맨들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그는 "동료들은 자그맣게 카페 차렸을 줄 알고 아픈 마음으로 찾았다가 다들 보고 '뭐야?'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ae0d2eb18edec5529abe6e65d85bc24c329ad0740e62b5ac40d0dfdc84864f5" dmcf-pid="KtWy4he7C6" dmcf-ptype="general">그는 "어느 날 마감 정산을 하는데 매출이 중고 소나타 한 대 값이었다. 매일 차를 사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66d579e32fd1d07b05020beb8a924919ce4f5f07b18b0bbdb788de7c4f36e1" dmcf-pid="9FYW8ldz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2620svwd.jpg" data-org-width="543" dmcf-mid="zXucFgqy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ked/20250811111542620sv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da7fd3b2bc536c9e9a4ea7fb970f8f5e24ff0dac4988891b8d48568ff64817" dmcf-pid="23GY6SJqh4" dmcf-ptype="general"><br>하지만 이재훈은 "카페 잘 되고 돈 많이 버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너무 돈을 좇는 건 아니다. 이곳이 제 놀이터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35391cffb71db0cb061bb8c1bee63aaccc60fc993498503178d18ddfebd7a2e" dmcf-pid="VnQPIVWAv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과거에는 수동적인 삶을 살았는데, 여기서 능동적으로 바뀌었다"며 "사실 여기가 제 무대다. 저를 보기 위해 거제, 제주, 심지어 외국에서도 오신다. '개그콘서트' 무대보다 작지만, 제가 만든 무대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똑같다. 노래 부르면서 커피를 열심히 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ac195af48d0de21d4f6faf69a15fdba3541281fd6786f809ee5427b6a09499" dmcf-pid="fLxQCfYcyV" dmcf-ptype="general">그는 "주어진 무대에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귀촌연예인 1위를 기록하고 싶다"며 "카페에서 노래를 하는데 작곡가 분이 곡을 주고 싶다고 하셨다. 트로트 앨범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포부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4bf3b7820216d9478ba42eb259fd0a5580e9b78627e63b2e5b367d6d2bd1c49b" dmcf-pid="4oMxh4Gkl2" dmcf-ptype="general">이재훈은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생활 사투리', '도레미 트리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p> <p contents-hash="8b3f225760028f050b8a363a9ca6f67ae6bea449d23f92dc1e3c705367367611" dmcf-pid="8gRMl8HES9"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영자, 홍현희♥제이쓴 위한 ‘통큰’ 임신 선물···빛나는 후배 사랑 (이영자TV) 08-11 다음 종영 '서초동', 류혜영 "감사와 사랑만 남아" [일문일답]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