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강,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 K44부문 남자 -58㎏ 금메달 작성일 08-1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1/0001215886_001_20250811103617208.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대회 첫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평강(가운데)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em></span><br>이평강(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K44(한쪽 팔 장애)부문 남자 -58㎏급 우승을 차지했다. <br><br>이평강은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우스모노프 무함마드소를 2-0(20-16, 24-14)으로 제압하며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1/0001215886_002_20250811103617289.jpg" alt="" /><em class="img_desc">‘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사상 처음 국제대회 종합 3위를 차지했다.</em></span><br>경기 초반 이평강은 1라운드에서 몸통득점을 연달아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1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기고 연속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20-16으로 역전했다. 2라운드에서도 24-14로 승리하며 회전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평강은 초등학교 시절 장애인태권도 선수로 발굴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PTA)의 기초종목과 신인선수 프로그램을 거쳐 서울금융고등학교 태권도부에 진학했으며, 지난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br><br>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주정훈(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 K44 남자 -80㎏에서 은메달, 이동호(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7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훈(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은 +80㎏에서 8강에서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1/0001215886_003_20250811103617395.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첫 종합 3위를 기념하며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span><br>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종합 성적 입상은 장애인태권도 역사상 처음이다.<br><br>채덕성 총감독은 “4개월째 체계적인 강화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경석 수석코치의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과 원세종 코치의 기초체력·기본기 지도, 김태훈 전력분석관의 데이터 분석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br><br>또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2028 LA 패럴림픽에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12월 7일까지 공모 08-11 다음 김하성, ‘시즌 2호포’ 폭발! 장타 본능 깨어나며 맹활약… 타율 0.218 상승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