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전북서 스포츠·문화 교류 '우정의 구슬땀' 작성일 08-1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1/AKR20250811048400007_01_i_P4_20250811101513135.jpg" alt="" /><em class="img_desc">전북에서 막을 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가 지난 3일부터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br><br>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1997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온 상호 초청·파견 행사다. <br><br>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와 신뢰를 다지는 의미가 더해졌다.<br><br> 이번 행사에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온 초·중학생 218명이 참가해 전북 청소년들과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다. <br><br> 익산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br><br> 일본 선수단을 이끈 마스다 가즈노리 단장은 "전북의 풍부한 문화와 한국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2주 뒤 일본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과 협력의 장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br><br> 한편 지난해 초청행사 개최지였던 제주도 청소년 선수단 218명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후현을 답방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08-11 다음 뉴시스, 바다 마라톤대회 개최…인천 영종도서 9월27일 첫 레이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