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자 U19 핸드볼, 기니 꺾고 극적으로 메인 라운드 진출 작성일 08-11 11 목록 사우디아라비아가 기니를 꺾고 극적으로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9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Covered Hall New Administrative Capital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예선 D조 세 번째 경기에서 기니를 48-25로 대파하며 극적으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브라질이 아이슬란드에 패배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브라질과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1/0001083637_001_202508111006095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사우디아라비아와 기니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하지만 골 득실에서 브라질에 앞서며 D조 2위로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기니는 3연패를 기록하며 첫 승리 없이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br><br>메인 라운드 진출을 위해 골 득실을 최대한 벌려야 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7-3으로 앞서나갔고, 전반전에만 무려 12개의 턴오버를 기록한 기니를 상대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br><br>전반전 공격 성공률 79%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흐메드 알로바디(Ahmed Alobaidi)의 9골 활약에 힘입어 22-12로 10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전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5골을 먼저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기니의 골키퍼 선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득점을 추가했다.<br><br>특히 아흐메드 알로바디는 이날 19번의 슈팅 중 18골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br><br>결국 사우디아라비아는 48-25, 23점 차의 대승을 거두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유소년 멘토로 변신한 김민선 "올림픽 앞두고 큰 에너지 얻어" 08-11 다음 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인 챌린저 대회서 동메달 수확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