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급’ 감 잡았다 ... 스롱 LPBA 2연속 우승 쾌거 작성일 08-1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11/0003922366_001_20250811083309480.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LPBA 3차 투어에서 우승한 뒤 트로파와 함께 세레모니 중인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협회</em></span><br>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가 이번 시즌 LPBA(프로당구협회·여자부) 투어 2연속 정상에 올랐다. 통산 9번째 우승이다.<br><br>스롱은 1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3차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점수 4대1(11-3 2-11 11-5 11-1 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롱은 김민아와 역대 전적 2패로 열세였으나 이날은 79분 만에 깔끔하게 승부를 냈다<br><br>스롱은 지난달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511일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바로 다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당구 여제 김가영(42·하나카트)에 맞설 수 있는 대항마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3억 6282만원도 달성했다. 김민아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이후 146일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다시 고배를 마셨다.<br><br>스롱은 우승 직후 “이전에는 경기가 밀리면 스스로 압박을 받으면서 무너졌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웠다. 당구는 멘탈 싸움이다. 이번에는 잘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정민 아나 "아이 가지려 시험관 10번 시도..회식 중에도 주사"(사당귀) 08-11 다음 정말 이게 가능하다고?…NFL 사상 첫 70야드(64m) 필드골 터졌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