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가능하다고?…NFL 사상 첫 70야드(64m) 필드골 터졌다 작성일 08-11 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8/11/0002728637_002_20250811083311663.jpg" alt="" /></span></td></tr><tr><td>잭슨빌 재규어스의 키커 캠 리틀이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에버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필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AP뉴시스</td></tr></table><br><br>미국프로풋볼(NFL)에서 사상 첫 ‘70야드(64m)의 필드골’이 터졌다.<br><br>잭슨빌 재규어스의 키커 캠 리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에버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프리시즌 홈경기에서 팀이 6-14로 뒤진 2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70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br><br>NFL에서는 3차례 공격 기회에서 10야드(9.1m)를 전진하지 못했을 경우, 마지막 4번째 공격 때 키커가 3점짜리 필드골을 시도한다.<br><br>이날 리틀이 성공시킨 70야드 필드골은 NFL 역사상 최장 필드골 거리 신기록. 종전 기록은 볼티모어 레이번스의 저스틴 터커가 지난 2021년 9월22일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기록한 66야드(60.4m)였다.<br><br>이날 리틀의 70야드 필드골은 프리시즌 경기여서 공식 기록으론 집계되지 않았다. 미국의 스포츠 기록업체 엘리아스 스포츠국에 따르면, 1967년 슈퍼볼 시대 이후 총 8명의 키커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70야드 필드골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br><br>리틀은 지난 2024년 아칸소대학을 졸업하고 그해 신인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잭슨빌의 지명을 받았다. 리틀은 데뷔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29차례 필드골 시도 중 27번을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시즌 59야드(53.9m)의 필드골에 성공, 조시 스코비가 갖고 있던 구단 신기록과 타이를 이뤘다.<br><br>NFL에서 키커는 필드골 외에도 터치다운 이후 보너스킥(1점)과 킥오프 등도 담당한다. NFL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수준급 키커를 보유하는 것이 필수다.<br><br>리틀의 ‘70야드 필드골’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NFL 사무국이 신기록 직후 유튜브에 올린 필드골 영상은 10시간 만에 전체 클릭수가 30만을 넘겼다.<br><br>정세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캄보디아 특급’ 감 잡았다 ... 스롱 LPBA 2연속 우승 쾌거 08-11 다음 불굴의 스롱 피아비 “당구는 멘털 게임”…통산 9승 김가영과 양강 체제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