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무대 데뷔’ 신지아, ISU 챌린저시리즈 쇼트프로그램 3위 작성일 08-1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0/0001215749_001_20250810155308818.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가 10일(한국시간)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시리즈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2.12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뉴시스</em></span><br><br>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무대 데뷔전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로 출발했다.<br><br>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의 스케이팅 클럽 오브 보스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시리즈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80점, 예술점수(PCS) 31.32점, 감점 1.00점 등 총점 62.12점을 기록했다.<br><br>이로써 신지아는 이사보 레비토(미국·70.69점), 소피아 사모델키나(카자흐스탄·65.8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br>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뛴 신지아는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서 한 단계 낮은 레벨의 대회인 챌린저 시리즈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br><br>신지아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 수행점수(GOE)가 2.95점이나 깎였다. 기본점수에 가산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감점되는 바람에 어려운 출발을 했다.<br><br>그러나 신지아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진 더블 악셀, 트리플 플립 등의 점프 과제를 무리없이 소화했고, 스핀 동작에서도 착실히 GOE를 챙기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시간 초과로 감점 1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첫 점프 이후에는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br><br>신지아는 이날 오후 10시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에 도전한다.<br><br>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테니스, 월드주니어 파이널스 남자부 3위…3·4위 결정전서 독일 제압 08-10 다음 "이창훈, 앨범에 사귀었던 여배우 사진 많아"…아내 폭로에 '진땀'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