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애즈원 이민 떠나보낸 크리스탈이 전한 심경, “이런 글 올릴 생각 없었지만...” 작성일 08-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a9OIMU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27fb387868627c7a87884600b830384fecb35431b72628924999b57b0e4864" dmcf-pid="6yjVChe7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즈원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RTSSEOUL/20250810135039194synm.jpg" data-org-width="500" dmcf-mid="4zc4lSJq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RTSSEOUL/20250810135039194sy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즈원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9478e6abd747a290612686a2e5f16ea23d00a4195a29bb4c0fdda285afeb71" dmcf-pid="PWAfhldzSN"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고(故) 이민영의 발인을 마친 애즈원의 크리스탈이 이민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p> <p contents-hash="5b26614a1c0fa8a431512023f4094f24ae9f147ed2a0d3743d2bc7522922ae58" dmcf-pid="QYc4lSJqWa" dmcf-ptype="general">크리스탈은 10일 SNS 계정에 “요 며칠은 제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이었다”며 “노래할 때 늘 곁에 있었던 나의 파트너, 가장 친한 친구, 나의 반쪽… 민이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마음 한켠이 뚝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13c96221ae2725665d2eb441fa60d4b6bf7658f98aaddd74c5c63eaeb8ce476" dmcf-pid="xGk8SviBhg" dmcf-ptype="general">이어 “그 빈자리는 평생 채워지지 않겠다”며 “‘민’ 하면 ‘크리스탈’, 우린 언제나 한 쌍이었다”고 표현하면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붙어살면서, 숨 쉬고, 먹고, 웃고, 울고… 같은 삶을 나눴던 진짜 나의 반쪽”이라 민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68905a4df81a84c5c36bbca2b15bb726b0902841e3ce8f2124c2b41de997739" dmcf-pid="ye7l6PZwTo" dmcf-ptype="general">또한 크리스탈은 “이런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다”면서도 “너무 힘들고 말로 꺼내는 것조차 어렵원느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 덕분에, 이 슬픔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글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a126d98ac2faa7b5d02aec6622ef78e2153b8bc7a6acdb0c8e7d1901ec951e4" dmcf-pid="WdzSPQ5rTL" dmcf-ptype="general">더불어 “민이는 사랑 그 자체였는데 쇼핑 좋아하고, 먹는 거 좋아하고, 웃음 많고, 맛있는 음식이라면 몇 시간이고 기다리면서도 먹었죠. 무엇보다 늘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고, 가진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 중 가장 따뜻한 영혼이었다”고 이민과의 추억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70e284e40bed763c5f532d88a96d70791e9efcbf0dee332252793e8111bca58" dmcf-pid="YJqvQx1mhn" dmcf-ptype="general">크리스탈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 기억, 따뜻한 말 한마디 하나하나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b2347a5152bf65095a964bb09cea47a80ad5b40121d20e4353b31fd88aa469d" dmcf-pid="GiBTxMtsyi" dmcf-ptype="general">크리스탈은 “어제 민이를 잘 보내줬다”며 “이제 그는 더 좋은 곳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하며 “매일, 매 순간 널 그리워할 거야.나의 반쪽,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의 또 다른 나. Forever As One.”이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p> <p contents-hash="2e1bc4f3aa2028de99fd762fb9c7ce59a1f3a17d4092f6bb2735e6c0c4b2f353" dmcf-pid="H8trK9TNCJ" dmcf-ptype="general">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만나 음악을 함께 시작한 크리스탈과 이민은 지난 1999년 애즈원 1집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으며 ‘Day By Day’, ‘천만에요’.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bfcf4a1b16f56174f27015dc0447dd56c49b93e0b4e762f3ac3caaff7d153ac6" dmcf-pid="X6Fm92yjSd" dmcf-ptype="general">한편, 이민은 2013년 하와이에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중 지난 5일 자택에서 남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p> <p contents-hash="66e882556e958da1047d8e8bfd5cc7e30f12e07b7c928a9821f136eb567d3c61" dmcf-pid="ZP3s2VWASe"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애라, '황순원문학상' 차인표와 제주 行 "그는 쓰고 나는 읽고" 08-10 다음 신화 이민우 “교제 3개월 만에 임신”…싱글맘 약혼자 공개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