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손태진, 광복 80주년 맞아 대구 '경축음악회' 출격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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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용빈, 손태진(왼쪽부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Hankook/20250810135725793wjgr.jpg" data-org-width="600" dmcf-mid="HA26YGaV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Hankook/20250810135725793wjg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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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용빈, 손태진(왼쪽부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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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무료로 열리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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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일 대구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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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음악회는 트로트 김용빈, 손태진, 강혜연, 발라드의 정승환, 차지연, 힙합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또한, 대구시립극단은 '다시 찾은 겨레의 빛'을 주제로 합창과 공연이 어우러진 단막극을 무대에 올려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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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홍보 포스터 ⓒ대구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Hankook/20250810135727063ldbw.jpg" data-org-width="600" dmcf-mid="XMZ3kEf5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SpoHankook/20250810135727063ldb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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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홍보 포스터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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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행사는 여름철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구시는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내외부의 취약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도록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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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통 편의도 강화된다.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되며, 인접한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행사 종료 후 임시 열차가 추가로 투입되어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돕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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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대구 시민 모두가 광복이 가져다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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