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월드 주니어 파이널스 사상 첫 동반 4강…남자 3위-여자 4위 마무리 작성일 08-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0/0004054273_001_2025081013531066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테니스 14세 이하 대표팀 임준우 트레이너(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윤용일 감독, 김건호, 김시윤, 장준서. 대한테니스협회</em></span><br>한국 테니스 유망주들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주니어 파이널스를 남녀 동반 4강으로 마무리했다.<br><br>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14세 이하 대표팀은 9일(현지 시각)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3·4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2 대 1로 눌렀다.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2016년 이후 9년 만에 세계 4강에 복귀했다. 4강전에서 미국에 지면서 결승행은 무산됐지만 3, 4위 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의미 있게 대회를 마쳤다.<br><br>앞서 복식에만 출전했던 김건호(천안계광중)가 1단식에서 졌지만 에이스 장준서(부산거점SC)가 2단식에서 승리해 균형을 맞췄다. 이어 장준서-김시윤(울산제일중)이 복식에서 이겨 승리를 확정했다.<br><br>장준서는 이번 대회 단식에만 출전해 3승 3패를 거뒀고, 김시윤은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0/0004054273_002_20250810135310731.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팀 김서현(왼쪽부터), 임예린, 김재오 트레이너, 임규태 감독, 이예린. 협회</em></span><br>임규태 감독이 이끄는 여자팀은 3, 4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0 대 2로 졌다. 조별 예선에서 졌던 스웨덴과 리턴 매치에서 또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1단식 이예린(군위중), 2단식 임예린(MTC 안성)이 지면서 4위가 확정됐다.<br><br>그러나 여자팀은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이 대회에서 남녀팀이 동반 4강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수도권·인기과’ 쏠림 우려 08-10 다음 '사당귀' 전현무, 못 말리는 모교 부심! 후배와 자존심 대결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