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막혔던 '다큐 3일' 안동역 간다..22일 특별판 시작으로 부활하나 [Oh!쎈 이슈] 작성일 08-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40YGaV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7ba2e82c5be8d892f9dceaac3c45a8a985c2772bc44ae1d21e34408045ba11" dmcf-pid="P88pGHNf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21440184qxjw.jpg" data-org-width="650" dmcf-mid="4o0vwr6F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21440184qxj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18f0d6ec4d91070be8b1b93c3ced82856a1813bb105cd4e895444b2d847800" dmcf-pid="Q66UHXj4Te"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10년 전 안동역에서 나눈 청춘의 약속이 현실이 된다. ‘다큐멘터리 3일’이 특별판으로 돌아와 그 감동을 다시 잇는다.</p> <p contents-hash="a64c3cc93c450406b4284f393ad2611cfbeab39fe3cd030fc93d4d16eec332ad" dmcf-pid="xPPuXZA8vR" dmcf-ptype="general">8일 KBS2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라며 특별판 ‘어바웃 타임’ 방영 소식을 알렸다.</p> <p contents-hash="1af358b79366b5392060841457430121850b08845ccf86aa5cb1c4274f6a705b" dmcf-pid="yvvcJiUlTM" dmcf-ptype="general">이번 방송은 2015년 여름편에서 비롯됐다. 당시 제작진은 내일로 기차 여행 중이던 전국의 청춘들을 취재했고, 마지막 촬영 무렵 안동역에서 여대생 두 명을 만났다. 두 청춘은 10년 뒤 다시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고, 제작진에게도 “다큐멘터리 꼭 찍으세요, 10년 후에도요”라며 웃음을 건넸다.</p> <p contents-hash="d9bb6ac2690bfd4821f9f14fc2417b51287c7ce379bbe582e61ab2447274105c" dmcf-pid="WYYwogqyCx" dmcf-ptype="general">이에 제작진은 “그때도 이 일을 하고 있을까요?”라며 화답했고, 즉석에서 “그럼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라는 손가락 약속이 오갔다. 세 사람이 주고받은 이 짧지만 깊은 약속은 10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떠올랐다.</p> <p contents-hash="822681ff098543cd5d56cd1510b81f521f3e5e83ce2e738207aa38f1dc560389" dmcf-pid="YGGrgaBWTQ" dmcf-ptype="general">최근 해당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알바몬, 쿠팡, 코레일유통 등 기업 계정까지 반응에 동참했고, KBS는 자사 유튜브에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에서 10년 전 청춘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cbcefabe0dfcbef0cb6b31ebadcbc51ec82f93511c4c4536ee578b5cabe0d81" dmcf-pid="GHHmaNbYTP" dmcf-ptype="general">촬영 감독 역시 자신의 SNS에 “열차가 떠난 뒤 아홉 번의 여름을 지나 열 번째 그날이 오고 있다”는 글을 남겨 여운을 더했다. 이로써 여대생과 제작진의 재회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결국 KBS2 측은 특별판 방영을 확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71a87880f8ec170c2d575a3865171388ec7cfe77041f1512687412d46916d9" dmcf-pid="HXXsNjKG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21440397evyw.png" data-org-width="530" dmcf-mid="8K6UHXj4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21440397evy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5eab1108ddd176a796925bccab380d65c28d99869102cda7b27d76da668e465" dmcf-pid="XZZOjA9HT8" dmcf-ptype="general">현재 이 뜨거운 반응은 2022년 3월 폐지된 '다큐 3일'의 부활을 촉구하는 여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해 15년간 전국 곳곳을 기록해온 ‘다큐 3일’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작 한계와 시청률 저하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e200827b20e8d54bae8934720fa10eb7092d9a8903d33d883bb29f4d0068c2da" dmcf-pid="Z55IAc2XT4" dmcf-ptype="general">당시 조정훈 KBS 제작1본부 시사교양2국 1CP는 "'다큐멘터리 3일'은 제작진 스스로에게도 사람과 장소와 시대 모두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나갈 수 있는, 다큐멘터리의 학교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15년 동안 만난 시민들의 표정과 말씀들이 제작자들의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있다"며 폐지 반대 청원에 답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5c6c1fd57f1a32c98f449320d68e7802e3f7f35bd7a54f6f9c9b12783637e94b" dmcf-pid="511CckVZSf" dmcf-ptype="general">그리고는 "찰나의 만남이있지만 방송 후에도 계속된 소통 속에서 주인공들의 취업과 결혼, 이주 등 삶의 여정을 함께 나눈 적도 많다. 때로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고 그 슬픔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야 했다. '다큐멘터리 3일'의 카메라 앞에 서 주신 모든 주인공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fc8e331b7b66e3b1d8c81040a6193371377c182ced2427c8dc5e27dd8199730" dmcf-pid="1tthkEf5WV" dmcf-ptype="general">10년 전의 인연이 또 다른 이야기의 첫 장면이 될 수 있을지. 오는 8월 15일, 안동역을 향한 시선이 뜨겁다. KBS2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793504b39f763528afc76e56da6ccebdc29b0e808deb5f7e86ade7cbf335185c" dmcf-pid="tFFlED41v2"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p> <p contents-hash="3bf31f7851b8f24467903c14e8bf3f56f97f86a24b87794d7273d55f69ac674a" dmcf-pid="Fii2pUsdW9" dmcf-ptype="general">[사진] KBS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논란 출연자 책임 묻기…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개정의 의미 08-10 다음 '놀면 뭐하니?', "또 가요제냐" 비판 피한 차별점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