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글로벌·카카오는 생활… 하반기 AI 혁신으로 승부수”

작성일 08-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AI 검색·커머스·물류로 해외 공략 가속<br>카카오는 카톡 전면 개편과 B2C AI로 대중화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RCkEf5ro">
          <p contents-hash="28efa83975cabcaea098f34a90936bbf029cda92a3b88e670ef47112249818c6" dmcf-pid="KSQsjA9HwL"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내 플랫폼 양대산맥인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2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혁신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36c9371bd8748d2e8826e8cfdd6e59315519e5351b1e3f29570894a8ecb65ae" dmcf-pid="9vxOAc2XDn"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AI 검색·커머스 고도화와 물류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전면 개편과 AI 서비스 대중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35dd5103f5f97cbc822edef4e61f0295ced93ba732a89718d9cb644311660e" dmcf-pid="2TMIckVZ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챗GPT 이미지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daily/20250810114439668hhaj.jpg" data-org-width="670" dmcf-mid="qh7wgaBW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daily/20250810114439668hh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챗GPT 이미지 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e7a2d11ec893d43b602a99d2d58d546276ac034de3a956a60bba7d4b35d7a7" dmcf-pid="VyRCkEf5rJ" dmcf-ptype="general">
           <strong>네이버, AI 검색·커머스 강화…글로벌 확장 가속</strong>
          </div>
          <p contents-hash="fa8f129f952b6ebcfe8d85cc3b3aaad5ffb7e9e7b1ae5e119c3204c0afd8d7d9" dmcf-pid="fWehED41Ed"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3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이후 맞은 첫 실적인 2분기에 매출 3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기록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하며 경영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p>
          <p contents-hash="e206f1a90ca7de71df307c6711039a200d749eb6dd595c69d330b93a3d66e1b8" dmcf-pid="4YdlDw8twe" dmcf-ptype="general">하반기 핵심 전략은 AI 기반 검색 서비스 고도화. 3월 도입한 ‘AI 브리핑’은 현재 전체 검색의 8%에 적용돼 클릭률(CTR)을 기존 대비 8%포인트 높였으며, 연말까지 적용 범위를 20%로 확대한다. 2026년에는 대화형 검색을 위한 별도 ‘AI 탭’을 신설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쇼핑·로컬·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b35f7b8eed31324f04b2c7b5c9dae848ccf31684d63e66b0406b34b04fb1ca" dmcf-pid="8qr0GHNfsR" dmcf-ptype="general">커머스 부문에서는 쇼핑 전문 ‘AI 에이전트’를 연내 출시해 오프라인 매장 판매원처럼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과 구매 결정을 지원한다.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컬리·CJ대한통운(000120)과 협력해 새벽배송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배송 속도와 품질을 높인다.</p>
          <p contents-hash="512b26d4bbadbeca4bbe9c5121a042de694ad89bb43e3ab8250815c31e4ad43a" dmcf-pid="6BmpHXj4mM" dmcf-ptype="general">글로벌 전략도 속도를 낸다. 스페인 C2C 1위 왈라팝 지분 확대, 사우디 디지털트윈·로보틱스 사업, 모로코 데이터센터 구축, MIT와의 휴머노이드 협력 등으로 B2B·B2G AI 사업을 확장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1f7708f08de6bdb5de49c67c068a9185f8985434b65b8ceb5241a172aadc76" dmcf-pid="PbsUXZA8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2분기 연결실적 현황(그래픽=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daily/20250810114440979sfpt.jpg" data-org-width="670" dmcf-mid="BUQsjA9H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Edaily/20250810114440979sf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2분기 연결실적 현황(그래픽=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3117d042da00197ef6ef7397b23a110b47ecc8445b0c279b0835700e3494da" dmcf-pid="QKOuZ5c6rQ" dmcf-ptype="general">
           <strong>카카오, 카톡 전면 개편·B2C AI 대중화</strong>
          </div>
          <p contents-hash="d9b5858d06b834518921cc1dc356cbab0be0ddd2f973effd7d654479eab3deea" dmcf-pid="x9I751kPOP" dmcf-ptype="general">4분기 연속 역성장 전망을 뒤집고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한 카카오는 하반기 승부수로 카카오톡 전면 개편을 꺼냈다. 친구 탭은 지인 소식을 피드 형태로 묶어 보여주는 ‘일상 공유 채널’로, 세 번째 탭은 신규 숏폼 비디오 서비스로 개편한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축과 독점 콘텐츠 제공으로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노출을 확대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6fc5ed6106489a3da44d83fe7664e29dc47e5bbadeb50785de7fabc06dcdee1" dmcf-pid="yg0d48HEE6" dmcf-ptype="general">AI 사업도 본격화한다.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는 오픈AI와 협력한 신규 B2C 서비스 ‘카나나’를 9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하고, 11월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순차 출시한다. 카카오톡 내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경량화 모델 기반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도 선보여,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연동을 통해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d83f6655cf4aa082d69d227b48559f9fea1ea6a415d5304f9fd2eedc0f94c2e" dmcf-pid="WapJ86XDO8"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AI’ 선발 탈락과 사법 리스크 부담 속에서 대규모 서비스 개편으로 시장 우려를 반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 AI 대전환기의 서막”이라며 “모바일 플랫폼 위에 다양한 AI 서비스를 얹어 전 국민이 매일 쓰는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accf424a4f22527db18ce68d02d4584590e4e1017d8fa742dcb3c5121cd70d3" dmcf-pid="YNUi6PZwO4"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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