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캄보디아 특급' 스롱, '천적' 한지은 꺾고 결승行→2연속 우승+통산 9승 도전...상대전적 '2패 열세' 김민아와 격돌 작성일 08-10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롱, 3차투어 준결승서 한지은과 풀세트 끝 승리<br>-직전 투어 이어 2연속 결승…통산 9승 도전<br>-결승 상대는 김민아…상대전적 '2패 열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0/0002230165_001_20250810114012066.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완벽한 부활의 신호탄을 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4∙우리금융캐피탈)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스롱 피아비는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4강전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로써 스롱 피아비는 지난달 초 열린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불과 한 달여 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LPBA 통산 9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시즌 무관으로 마친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3개 대회 중 두 차례나 결승을 밟게 됐다. <br><br>이날 스롱 피아비는 상대전적 2패로 열세였던 한지은을 상대로 첫 세트 초구를 11점으로 연결, '퍼펙트큐'를 쏘아올리며 완벽하게 출발했다. 이어 2세트를 12이닝 접전 끝에 11:10으로 따내 세트스코어 2:0으로 승기를 잡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0/0002230165_002_20250810114012123.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한지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지은은 3세트를 11:7(15이닝)로 승리한 뒤 4세트를 11:6(11이닝)으로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5세트에선 7이닝째 하이런 6득점을 앞세워 7:4로 리드하며 역전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br><br>그러나 스롱이 곧바로 2득점을 추가하며 6:7로 따라잡은 후 10이닝째 뱅크샷을 포함한 3득점으로 9:7,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0/0002230165_003_20250810114012168.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0/0002230165_004_20250810114012216.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아</em></span></div><br><br>스롱 피아비의 결승전 상대는 같은 날 열린 다른 4강전서 전지연에 풀세트 승리를 거둔 김민아(NH농협카드)로 결정됐다. 상대 전적은 스롱이 2패로 열세다. 공교롭게도 결승에서만 두 차례 만나 모두 김민아에 우승컵을 내줬다. 둘은 10일 밤 10시부터 우승상금 4,000만 원이 걸린 결승전(7전 4선승제)에서 맞붙는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의 힘' 벤 셸튼 ATP 1000 첫 우승...'2024 월드시리즈 영웅' 프리먼 '데자뷔'? 08-10 다음 박서진, 전 재산 사기로 다 잃어 “PD 사칭범에 알면서도 줬다”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