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인 챌린저 대회서 쇼트 3위 작성일 08-10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0/NISI20241201_0020614086_web_20241201194039_20250810112618984.jpg" alt="" /><em class="img_desc">[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지아(세화여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인 챌린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br><br>신지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80점, 예술점수(PCS) 31.32점, 감점 1점 등으로 62.12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br><br>70.69점을 얻은 이사보 레비토(미국)가 1위에 올랐고, 소피아 사모델키나(카자흐스탄)가 65.80점으로 2위가 됐다. <br><br>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신지아는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앞두고 한 단계 낮은 수준인 챌린저 대회에 나서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br><br>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선행 점프에서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착지에서 흔들리며 연걸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해 수행점수(GOE)가 2.95점이나 깎였다. <br><br>다시 안정을 되찾은 신지아는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뛴 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했다. <br><br>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서 트리플 플립을 실수없이 소화해 GOE 1.59점을 챙겼다. <br><br>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br><br>다만 시간 초과로 감점 1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br><br>신지아는 이날 오후 10시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시니어 무대 첫 메달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 챌린저 대회서 쇼트 3위 08-10 다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이민기 향해 '불꽃 따귀' 날렸다…극한 대립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