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사별' 남편 충격 사건 극복했다..20년 전 옷 보며 미소 [종합]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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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mbShe7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f24528993357eac38758f2a99a42163aa4ad94f804d4a151a0f1cf480b1754" dmcf-pid="XfkuOmP3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11137773txun.jpg" data-org-width="530" dmcf-mid="YQsKvldz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11137773txu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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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08bb182f8f657e84180e2af72a648b001aab63c620f73de0ff0a957acd11455" dmcf-pid="Z4E7IsQ0Tc"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선미가 하늘에 있는 남편과의 추억이 깃든 옷을 다시 꺼냈다.</p>
          <p contents-hash="a36bd7527c5e825562bb64a5729a526032eb436aac70f8f7ac68fbb8e8d13f62" dmcf-pid="58DzCOxpWA" dmcf-ptype="general">9일 유튜브 채널 ‘그래, 송선미’에는 ‘빈티지샵 뺨치는 선미의 옷장 ㅣ 여배우 송선미 드레스룸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선미는 직접 자신의 옷방을 소개하며, 결혼 시절과 신혼여행에서의 추억이 깃든 옷들을 꺼내 보였다.</p>
          <p contents-hash="925e5c21f57d0084f4061d7eb0f3cc26d5dc98fbdf8ebda93f4131453c521821" dmcf-pid="16wqhIMUCj" dmcf-ptype="general">그는 “정리를 한 번 했다. 옷방이 어두워서 조명을 달았다”라며 환한 분위기의 공간을 소개했다. 키가 큰 덕에 긴 옷을 즐겨 입는다는 송선미는 신혼여행 당시 구입한 분홍색 코트를 꺼내 들며 “2006년도 결혼했을 때 샀다. 20년 가까이 된 옷”이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e00e436a6a290fce41b2c0f59223926f0415b0c69f7fc828a2639ea4a9efc0c" dmcf-pid="tPrBlCRuSN" dmcf-ptype="general">알록달록한 단추가 포인트인 코트를 가리키며 “저는 취향이 없었다. 신랑이 ‘예쁘다, 그거 사’ 하면 샀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레이톤 코트를 집어 들고는 “저희 신랑 건데 너무 예쁘다. 저 만나기 전에 갖고 있던 옷이다. 아우라가 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eb3fc0599748f987270dee3a3e5e0d8db5d741d8c9a51789b2f45dd27c6e901" dmcf-pid="FQmbShe7Wa" dmcf-ptype="general">또 다른 남편의 옷을 보여주며 “같이 쇼핑하다가 제가 적극 추천해서 산 옷이다. 신랑이 이 옷 입고 다닐 때 자꾸 야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늘로 떠난 남편의 향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 옷장에서, 송선미는 사랑과 그리움을 꺼내 입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4132ac2f2111b3c143c9d3c05429e6f2a72dc0462f5dc8a8ad6d6a37fb8dd2" dmcf-pid="3xsKvldz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11138018xqfg.png" data-org-width="650" dmcf-mid="GfJHNgqy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poctan/20250810111138018xqf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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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f59a4baffc65c44e6517e85d79847c551538199833ca7a5037440cc170fa69d" dmcf-pid="0MO9TSJqlo" dmcf-ptype="general">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결혼 8년만에 첫 딸을 얻었다.</p>
          <p contents-hash="92f22c70cb1f6be5693164cc94516032358cba63d9191ed18bd0afff86df7aff" dmcf-pid="pRI2yviBTL" dmcf-ptype="general">그런데 2017년 8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송선미의 남편은 서초구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해 많은 이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p>
          <p contents-hash="51ceb32593f7ea17e7691e43092dfd3906879e0a9b9356f55205af8b4fa32ed6" dmcf-pid="UeCVWTnbTn" dmcf-ptype="general">훗날 송선미는 유튜브를 통해 "삶이 너무 비극일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저한테 그 슬픈 일이 생겼고 겉으로 봤을 때는 삶이 너무 비극이다. 왜냐하면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하늘나라로 갔고 그리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살고 있다"며 건강한 근황을 알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7f3cb712c62ce76b93b197890f85773959c5e1e49e80ae2ad7cd3630e055dd52" dmcf-pid="udhfYyLKCi"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p>
          <p contents-hash="193104e74083b50ace93c701453db16be21531397a6e7da60beac2cf38203f2d" dmcf-pid="79j0rD41CJ"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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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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