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미국작가조합서 제명…2년 전 파업 당시 규정 위반 작성일 08-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BO 미니시리즈 ‘동조자’ 극본 작성<br>제작사 프로젝트 참여 등 미국 활동 제약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8qnwEf5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cbf64abf760cef850182b802f5db1a1f733b46508e58e5f1d4863e6a4f16d2" dmcf-pid="HK0MjaBWN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이 6월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박찬욱 감독의 믿을 구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kukinews/20250810103107229wbmn.jpg" data-org-width="800" dmcf-mid="YgKgsr6F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kukinews/20250810103107229wb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이 6월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박찬욱 감독의 믿을 구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7d12f235aa3fcf65445e0b017195eb7fb919013be33b3acffe048d6d75422d" dmcf-pid="X9pRANbYjQ" dmcf-ptype="general"> <span><br>박찬욱 감독이 미국작가조합(WGA)에서 제명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023년 WGA 파업 당시 규정을 위반한 것이 이유다.<br><br>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WGA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 감독과 돈 맥켈러 작가를 제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 방송사 HBO 미니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의 극본을 썼다.<br><br>‘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 시리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아 쉬안데 등이 출연했으며 2024년 방영됐다.<br><br>WGA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파업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제명 결정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WGA는 앞서 2023년 파업 기간 중 규정 위반 혐의로 총 7명의 작가를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명은 이의 제기 과정에서 신원이 공개됐지만, 나머지 3명은 이번 발표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다.<br><br>WGA는 영화·TV·디지털 콘텐츠 작가 1만1500명이 소속된 미국 최대 규모의 작가 노동조합이다. 2023년 5월부터 148일간 파업을 벌이며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수익 배분 구조와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파업 결과 WGA는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과 △기본급 인상 △스트리밍 재상영 분배금 확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작가 권리 보호책 등에 합의했다.<br><br>WGA에서 제명되면 조합과 단체협약을 맺은 대형 제작사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박 감독의 향후 미국 내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span> <br>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우혁, 인생 롤모델과 조우 “제가 온 마음 다해 존경하는 분”(복면가왕) 08-10 다음 김수찬, 대기업 사모한테 불려갔나 "행사 초청..페이는 평소 2배" (가보자고)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