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런 10점' 산체스, 팔라손 꺾고 PBA 8강행...신정주·김남수·엄상필 순항 작성일 08-10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산체스, ‘후배’ 팔라손에 풀세트 승리...하샤시와 4강행 다퉈<br>10일 낮 12시부터 8강전…밤10시 LPBA 결승</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PBA 8강에 안착했다.<br><br>산체스는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PBA 16강전서 ‘스페인 후배’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10/0006086324_001_20250810095808046.jpg" alt="" /></span></TD></TR><tr><td>다니엘 산체스. 사진=PBA</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10/0006086324_002_20250810095808063.jpg" alt="" /></span></TD></TR><tr><td>신정주. 사진=PBA</TD></TR></TABLE></TD></TR></TABLE>산체스는 팔라손을 상대로 1세트를 7이닝(15-12), 2세트를 6이닝(15-12)만에 마무리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다. 5-12로 뒤진 2세트 6이닝째 하이런 10점을 쓸어 담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br><br>‘퍼펙트 가이’ 팔라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팔라손은 3세트를 15-8(7이닝)로 따낸 뒤 4세트도 15-10(8이닝)으로 가져와 승부를 세트스코어 2-2 원점으로 돌렸다.<br><br>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웃은 쪽은 산체스였다. 팔라손이 초구 2점을 올리자 산체스는 곧바로 하이런 7점으로 반격했다. 7-2로 앞선 산체스는 곧바로 다음 이닝에서 남은 4득점을 추가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산체스는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2개 대회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8강전서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16강서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이 조건휘(SK렌터카)를 3-2로 제압했다.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을 3-0으로 꺾었다.<br><br>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이 황형범을 3-2로 돌려세웠고, 신정주(하나카드)도 강상구에 3-0 완승했다.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이대웅을 3-0으로, 김남수는 김대진에 3-2 승리했다.<br><br>남자부 PBA가 8강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10일 낮 12시부터 8강전에 돌입한다. 모리와 신정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마민껌-엄상필(14-30), 사이그너-김남수(17-00), 산체스-하샤시(19-30) 경기로 이어진다.<br><br>밤 10시에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과 김민아(NH농협카드)가 우승상금 4000만원을 두고 7전 4선승제 결승전을 갖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월드주니어테니스 파이널스 남자부 3위 08-10 다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본격 카운트다운!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성료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