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 챌린저 대회서 쇼트 3위 작성일 08-10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0/PEP20240301210501009_P4_20250810095612287.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으로 택한 챌린저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br><br>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80점, 예술점수(PCS) 31.32점, 감점 1점, 총점 62.1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br><br> 1위는 70.69점을 받은 이사보 레비토(미국)가 차지했고,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나가 65.80점으로 뒤를 이었다.<br><br> 신지아는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쇼팽의 '야상곡 20번'을 골랐다.<br><br> 본격적인 그랑프리 무대에 앞서 한 단계 낮은 수준 대회인 챌린저 시리즈를 시니어 첫 무대로 선택했다.<br><br>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으나 선행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고, 착지에서 중심이 흔들리며 이어지는 점프를 싱글 처리하는 바람에 수행점수(GOE)를 크게 손해 봤다.<br><br>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을 깔끔하게 처리한 신지아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완벽하게 뛰어 GOE 1.59점을 챙겼다.<br><br> 신지아는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처리해 완성도를 높였다.<br><br> 신지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노린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퍼펙트큐' 스롱의 완벽 부활, 2연패 우승 도전 '상대는 천적 김민아'... 밤 10시 결승전 [PBA] 08-10 다음 스포츠토토, 투표권 운영 플랫폼 ‘K-TOS’로 발매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