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탈출'에 엇갈리는 시선, '미수단2'는 어떨까 [IZE 진단] 작성일 08-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j1mw8tsy">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zddTNgqysT"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341cf850623a96c6bfa4dc17defef1cee9f09caba0a86d33013c682332f2a" dmcf-pid="qJJyjaBW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4701gayo.jpg" data-org-width="600" dmcf-mid="3YI1mw8t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4701ga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9950e83aa83a3fa335448a203f2e6988a9b7814b213a27c97203a59c0ef88ec" dmcf-pid="BiiWANbYmS" dmcf-ptype="general"> <p>마니아 층이 두터운 '대탈출'이 4년 만에 돌아왔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비슷한 결의 '미스터리 수사단2'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마찬가지다.</p> </div> <p contents-hash="a5bf25e47c584cad9ed30c3c623c621b9498ac569b8d63128c83017190d4dbd3" dmcf-pid="bnnYcjKGwl" dmcf-ptype="general">지난 7월 23일 '대탈출: 더 스토리'가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2021년 공개됐던 시즌4 이후 4년 만이다.</p> <p contents-hash="50a0991fda66f962e8de59a5b16f749dee827cc73fdc60eefcaa08686ec8617a" dmcf-pid="KLLGkA9HIh" dmcf-ptype="general">'대탈출'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2022년 tvN을 퇴사할 때만 하더라도 '대탈출'의 후속 시즌을 보는 것은 어렵게만 보였다. 기다리는 팬들도 점점 사라질 때쯤, 이우형 PD가 제작을 맡은 '대탈출'의 리부트 시즌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p> <div contents-hash="d71fc989c54ef59388abda2c2294e5f9c52bbb4b794da7e7b7b636110b4512fa" dmcf-pid="9ooHEc2XrC" dmcf-ptype="general"> <p>'대탈출'이 다시 제작되는 건 기뻐할 만한 소식이었지만, 걱정을 나타내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먼저 새로운 수장이 된 이우형 PD의 대표 연출작은 '신혼일기', '현지에서 먹힐까?' '백패커' 등 두뇌 및 추리 영역과는 거리가 멀었다. 또한 신동, 피오, 김종민을 대신해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투입된다는 점 역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99179ead9555e6a8ecbdd36c7372ab6800add128eb9eeb19394c2edc2f367c" dmcf-pid="299EQ6XD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5970gjak.jpg" data-org-width="600" dmcf-mid="0ccTNgqy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5970gj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1b939c8aabf76aa2e9f812f7b90465b52b01661202f96a2115e5fa9d4ca0ee" dmcf-pid="V22DxPZwEO" dmcf-ptype="general"> <p>마침내 베일을 벗은 '대탈출'은 '더 스토리'라는 부제답게 이야기를 강조했다. 먼저 금척을 찾아야 한다는 큰 스토리가 전체 에피소드를 관통했다. 이를 중심으로 출연자들이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미션을 해결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p> </div> <div contents-hash="8238fe37b19c2ccecbadbf6681670c1fe606786b4f6417cfb28a6cba56137197" dmcf-pid="fVVwMQ5rDs" dmcf-ptype="general"> <p>기존 '대탈출' 역시 참가자들끼리 생존을 두고 다투는 서바이벌보다는 협동해서 주어진 문제를 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선형적 구조를 취했다. 이번에는 그 에피소드들을 모두 관통하는 큰 그림을 하나 더 넣은 것이다. 또한 '대탈출'의 상징 중 하나인 타임머신이 등장해 '대탈출' 세계관과의 유기성을 확보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7b45244a79604da57ecf27eef08d8094a3d3df31fed1a1e1db300e4df65526" dmcf-pid="4ffrRx1m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7205wuvh.jpg" data-org-width="600" dmcf-mid="p4dwMQ5r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7205wu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a883b7d1da71bf5c482815194f01bb2abf4780edfb46ff040d1a8e330175dc" dmcf-pid="844meMtsIr" dmcf-ptype="general"> <p>하나의 큰 줄기가 정해져 있다는 뜻은 각각의 퀴즈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이로 인해 탈출에 실패할 경우, 다음 에피소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탈출러들이 탈출에 실패하거나 금척을 찾지 못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반적인 문제의 난이도는 낮아졌다. </p> </div> <div contents-hash="bb928e67a1f67a62b2854de17f2da66dc493613683309f3313c86797e15035f6" dmcf-pid="688sdRFOrw" dmcf-ptype="general"> <p>문제는 프로그램의 특성, 나아가 플랫폼과의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대탈출'은 tvN이 아닌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독점 스트리밍이기 때문에 유튜브 등에 공개되는 영상도 제한적이다. 이를 찾아볼 정도면 상당히 마니아란 뜻이다. 일부러 찾아와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에게는 문제의 난이도가 낮거나, 몇몇 설정 오류가 보이는 등 눈높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9a50eea49e0945df9c67a1a406a207e1a5139fbdd0860c29b3158902f0cc2c" dmcf-pid="P66OJe3I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8432wtgh.jpg" data-org-width="600" dmcf-mid="UGAtsr6F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8432wt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6dfdcb7c5047b803abe816f4af3c251a9418a1dbb02c06b653426b78ef5e32" dmcf-pid="QvvVZHNfmE" dmcf-ptype="general"> <p>대신 분위기나 스토리, 탈출러들의 체험 그 자체에 집중하며 대중적인 지점을 강화했다. 세 번째 에피소드 '여기는 새땅'에서의 환각 연출이나 '조선의 살인귀' 편에서 보여준 암전 연출 등은 TV로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p> </div> <div contents-hash="14913231e4ac0b7d7d8b5431933a2fbd30b9cc7dc2a59818c5a6803b6b81072a" dmcf-pid="xTTf5Xj4sk" dmcf-ptype="general"> <p>새로운 출연진 역시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역할을 찾으며 기존 출연진과 조화를 이뤘다. 기존의 '대탈출'과는 분명 달랐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대탈출: 더 스토리'만의 분명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음은 분명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29600196f271ad1fb22fd421629bc03c31f370a548fabedb1ee29e011e1aac" dmcf-pid="yQQCnJph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9702ncab.jpg" data-org-width="559" dmcf-mid="uhY6F1kP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ZE/20250810093129702nc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e81662019088683f7167ac01fd95358bfb2a937996f66121e84918de1c0129" dmcf-pid="WxxhLiUlOA" dmcf-ptype="general"> <p>'대탈출: 더 스토리'가 한창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역시 두 번째 시즌을 확정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tvN을 떠난 정종연 PD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p> </div> <p contents-hash="978a66fbb4f07a226e5e2b104b1a9760d5739d432e4980483dc3bb0cef0add46" dmcf-pid="YMMlonuSmj" dmcf-ptype="general">'데블스 플랜'이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면 '미스터리 수사단'은 '대탈출'의 정신적인 후속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미스터리 수사단' 역시 탈출 예능 마니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렸다. 정종연 PD 역시 과거의 자신과 다시 싸워야하는 셈이다. </p> <p contents-hash="b421874da5bce978c28059e7b931814b425d71f9d481ca1b89bedb0f8033d54e" dmcf-pid="GRRSgL7vON" dmcf-ptype="general">또한 '미스터리 수사단'역시 출연진에 변화가 생겼다.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등 5명의 기존 출연진은 그대로지만 가비가 새로운 수사단원으로 합류했다. 대신 시즌1을 함께 했던 이은지는 하차했다.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케미스트리를 쌓는 데 초반부를 할애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 생기고 있다.</p> <p contents-hash="717ac6e27c4a4e858a3cf5952923cc70552b926826ba6ce6f72ccf757653b784" dmcf-pid="HeevaozTsa" dmcf-ptype="general">편하게 볼 수 있는 여타 예능과 달리 머리를 써야 하는 추리 예능은 마니아 적인 성격이 강하고 실제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장르다.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대중성을 무시할 수도 없다. 이제 중반부를 넘긴 '대탈출'과 새로운 시즌을 발표한 '미스터리 수사단2'가 마니아와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10주년’ DAY6, 비주얼 아트워크 톺아보기 08-10 다음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기죽이는 수입 "최근 차 한대 사줬다"(가보자고)[핫피플]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