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 vs 앤트로픽 '클로드 4.1' [AI브리핑] 작성일 08-1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만능형' GPT-5, 복잡한 추론·이미지 처리까지…무료로 체험<br>'전문형' 클로드 4.1, 긴 문서·안정적인 코드 분석…유료 전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F4KBloWW"> <p contents-hash="8fecc1a7ec0b2e408efb8642ada5a93e408051764827f960c71de1ab680cfa71" dmcf-pid="HK389bSgWy"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글로벌 생성형AI 시장을 이끄는 오픈AI와 그 대항마로 꼽히는 앤트로픽이 최신 모델을 나란히 내놨다. 오픈AI의 ‘GPT-5’는 복잡한 문제 해결과 이미지까지 처리하는 능력에 강점을 보이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4.1’은 긴 문서나 대규모 코드 작업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두 회사 모두 사무소 개설, 법인 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491a46e5d733d41915d253bd20fbc819ed06c99198881538381448c95f6a56" dmcf-pid="X9062Kva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제작 [사진=챗GPT 제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news24/20250810080158808yhxr.jpg" data-org-width="580" dmcf-mid="WZmZWTnb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inews24/20250810080158808yh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제작 [사진=챗GPT 제작]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389d9988d55a5705246fc6a0d7f8a650e9359fceaa2522b7a4eeb58e521f2c" dmcf-pid="Z2pPV9TNWv"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지난 7일 ‘GPT-5’를 공개했다. 전작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이 향상됐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를 함께 이해하고 처리한다. 앞으로는 동영상까지 다룰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코드 작성·수정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벤치마크(SWE-Bench Verified)에서 74.9%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과학 지식 문제( GPQA)에서는 89%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고급 툴을 호출해 문제를 푸는 능력도 대폭 향상돼, 단일 대화 안에서 검색·계산·코드 실행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p> <p contents-hash="608eae7e49aea45f0093397ea39a4f87ea3cde06dbc685f6df52cbaf9703a10b" dmcf-pid="5VUQf2yjlS"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은 이보다 이틀 앞서 ‘클로드 4.1’을 발표했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나 방대한 코드베이스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20만 토큰 규모의 ‘대용량 문맥 처리’가 강점이다. SWE-Bench Verified 점수는 74.5%로 GPT-5와 비슷하지만, 장기 프로젝트나 반복적인 업무에 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 기업용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명확한 토큰 단가 요금제(입력 100만 토큰당 1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75달러)도 기업 고객의 예산 관리에 유리하다.</p> <p contents-hash="5fff579a86ffe6c64d68ce5edb23e353e4d62ff9ec656f91c0a48dbb0d2f279c" dmcf-pid="1fux4VWACl" dmcf-ptype="general">두 모델을 비교하면, GPT-5는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과 고급 툴 활용,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적용 가능한 ‘만능형’ 성격이 강하다. 반면 클로드 4.1은 긴 문서와 대형 코드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장기 문맥을 유지하는 ‘전문형’에 가깝다. 전자는 일상 대화부터 창작, 데이터 분석까지 폭넓게 대응하고, 후자는 복잡하고 긴 호흡이 필요한 업무에 강점을 보인다.</p> <p contents-hash="eea49dec551d9ca9372b86ffe906c344db9f84ab52df3d9a6cf3d10e478e3317" dmcf-pid="tfux4VWASh" dmcf-ptype="general">요금과 접근성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GPT-5는 무료 이용자도 제한적으로 써볼 수 있고, 월 20달러의 ChatGPT Plus 구독 시 고성능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클로드 4.1은 무료 버전에서는 쓸 수 없고, 유료 구독이나 API 계약이 필수다. 오픈AI가 일반 사용자 접근성을 높여 대중적 확산을 노린다면, 앤트로픽은 기업·전문가 중심 전략을 고수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c3f10946851853d06035189af276125bce56dffb948d63a72e3fa615535a1a10" dmcf-pid="F47M8fYcTC" dmcf-ptype="general">챗GPT의 한국 유료 이용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달해, 글로벌 AI 기업에겐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번 신모델 출시는 국내 기업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AI 활용 방식의 변화를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dd4884e26feaeeffda11366a9bccefa335f417cda4331b1808fd3e4620d587a" dmcf-pid="38zR64GkhI" dmcf-ptype="general">이에 양사의 한국 시장 내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AI는 한국 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고 서울 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카카오 등 국내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앤트로픽은 이미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연내 국내 사무소를 오픈할 계획이다.</p> <address contents-hash="34a03956b0f779282cb6a298e561277fdace61821852306e8b928ecfd817baa9" dmcf-pid="06qeP8HEWO" dmcf-ptype="general">/윤소진 기자<span>(soj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안사구의 재발견] ⑥ 외계 행성같은 용암지층 펼쳐진 제주 화산 사구 08-10 다음 로보택시 전쟁에 주가도 요동···테슬라·우버·아마존의 승부수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