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U19 핸드볼, 바레인에도 패해 3전 전패로 예선 마무리 작성일 08-10 8 목록 한국이 바레인에도 패하면서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전 전패를 기록했다.<br><br>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9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예선 G조 마지막 경기에서 바레인에 33-36으로 패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예선 3전 전패를 기록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G조에서는 개최국 이집트가 3전 전승으로 1위, 일본이 2승 1패로 2위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0/0001083447_001_2025081007421084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 예선에서 한국이 29-26으로 승리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바레인의 우세로 진행되었다. 바레인은 경기 초반 3-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한국이 5분 만에 첫 골을 넣고 추격을 시작해 3-2로 따라붙었지만, 다시 연속 골을 내주는 바람에 5-2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다 막판에 바레인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13-16으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br><br>한국은 강주현(강원대)과 허태렬(강원대)이 13골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잦은 턴오버와 불안정한 수비로 인해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바레인은 살만 알쇼와이크(Salman Alshowaikh)와 모하메드 아담(Mohamed Aadam)의 활약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br><br>후반에도 바레인이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야금야금 격차를 벌려 24-19, 5골 차까지 벌어졌다. 한국이 꾸준히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바레인의 득점을 막지 못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br><br>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32-26, 6점 차까지 리드가 벌어지며 사실상 승기가 굳어졌다. 뒤늦게 한국이 2골씩 넣으면서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리며 맨투맨 수비를 시도했지만,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33-36으로 패배했다.<br><br>이날 승리로 바레인은 순위 결정전에서 2점의 승점을 안고 시작하게 되었다. 반면, 한국은 3전 전패로 순위 결정전에서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서민정, 美생활 중 심경 고백 "용기 필요..싫어하실 분들께 죄송" 08-10 다음 죽쑤는 디즈니+, 주간예능 승부수 글쎄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