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데이터, 로밍이 답일까…유심·eSIM도 있다 작성일 08-1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휴가철 해외 데이터 이용법…가격·편의성 비교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rUEV9TN5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0661a9afd71db93432b1a89a636a4c35dde7764556b97f79278c6367b43ad6" dmcf-pid="YmuDf2yj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적이는 인천공항 (서울=연합뉴스) 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8.8 [공항사진기자단] hwayoung7@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yonhap/20250810073424174rgut.jpg" data-org-width="1200" dmcf-mid="yDlQZHNf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yonhap/20250810073424174rg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적이는 인천공항 (서울=연합뉴스) 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8.8 [공항사진기자단] hwayoung7@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9a4840df6869fa5e5156176b3e88d8ba58920182b3cb298016c82d51ea170b" dmcf-pid="Gs7w4VWAYZ"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p> <p contents-hash="39589897800728d3758ee8412be76532c5aa0f9d25f72b125abb36eb358ea37f" dmcf-pid="HOzr8fYctX" dmcf-ptype="general">공항에 착륙한 직후부터 택시 호출, 길 찾기, 음식 주문, 실시간 통역까지 사실상 모든 기능이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2162bf1e677068ff936bd4470c948899e52094315ece33e038c82dbf2e8dce2" dmcf-pid="XBj7OmP35H" dmcf-ptype="general">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은 크게 데이터 로밍, 현지 유심(USIM), 이심(eSIM) 등이 있다. 각 방식은 편의성과 비용 면에서 뚜렷한 장단점을 지녀 출국 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미리 검토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36e22cf32326c62ea2dae00bbf6469d9fc48146f500b83bfe963f1f01515b49b" dmcf-pid="ZbAzIsQ0GG" dmcf-ptype="general">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데이터 로밍이다. 통신사에 간단한 신청을 거치면 해외에서 즉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db0850315cf980040ed69a38c4bb365e60378c8224a7cada5b06ab87cf43d9f3" dmcf-pid="5KcqCOxp1Y"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의 대표 상품인 '바로 요금제'는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2만9천원), 6GB(3만9천원), 12GB(5만9천원), 24GB(7만8천원)로 나뉘며 최대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16d1c8e99017c43b941563088e8d84611c569c796e4fdb946422a3cfb721e31" dmcf-pid="19kBhIMUHW" dmcf-ptype="general">KT는 '함께 쓰는 로밍' 상품으로 4GB(3만3천원·15일), 8GB(4만4천원·30일), 12GB(6만6천원·30일) 요금제를 운용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는 '안심로밍'은 6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73e4fe4b3cf130296c262ea68fd6e0ff8718a4393c7cd97077c751638022aad" dmcf-pid="t2EblCRuXy"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8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가 대표적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등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cb1616fc3762d3ace7d0214e22a450e6e887307c0a91c08aaf6d6c63a09dbf1" dmcf-pid="FVDKShe7XT" dmcf-ptype="general">로밍은 간편하지만 상대적으로 요금 부담이 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통신사들은 일행 중 1명만 요금제에 가입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7a74d1b859a2cc482ae7989221483d815681b14eb14ea9f657c0f0de3865f970" dmcf-pid="3fw9vldzHv" dmcf-ptype="general">그래도 비용이 부담된다면 현지 유심 사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데이터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 장기 체류자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여행객에게 유리하다.</p> <p contents-hash="13d3fbb38a0bc84df0a95c841c6bff053a3d1a6c42d9ab69e2a4141b1265a644" dmcf-pid="04r2TSJqZS" dmcf-ptype="general">현지에 도착한 후 기존 유심을 빼고 새 유심을 끼우기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인천공항에서 수령하거나 출국 전에 택배로 미리 받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f05aabd273355947e37f8f00343cbb72acbda6cf76371395894ab236c7bb537e" dmcf-pid="p8mVyviBGl" dmcf-ptype="general">요금은 국가와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동남아 지역에서는 1일 1GB 기준 1주일 이용권이 1만 원 이하, 3GB는 약 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e3ca5fa6dcb4d3f6016a324d7c83c35107b1f4907368784f7ad54316b89ee73" dmcf-pid="UzaUmw8t1h"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번호로 전화나 문자 수신이 불가능하고, 국가를 이동할 경우 유심을 다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불량 유심으로 인한 불편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p> <p contents-hash="5c5a6b074864681523888afd49066507e08c92db2bf1bb1625a062f64689e66f" dmcf-pid="uqNusr6FZC" dmcf-ptype="general">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 바로 eSIM이다. 물리적인 칩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칩에 통신 정보를 다운로드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격도 해외 유심과 비슷하게 저렴하다.</p> <p contents-hash="1868c563546af76b2efadec5577038265c69697d9112cfd1f77ae6f61393045e" dmcf-pid="7Bj7OmP31I" dmcf-ptype="general">분실 염려가 없고 기존 유심과 병행 사용이 가능해 별도 요금제를 추가하면 국내 번호로의 문자나 전화 수신도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d8bb1e551dc3aa92efaec759e85d9ee63f5e5434e8e9d073c1c07c8215d3760" dmcf-pid="zbAzIsQ0HO" dmcf-ptype="general">eSIM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제한적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이후, Z 폴드4 이후 모델, A35 5G 이후 모델 등이 eSIM을 지원하며, 애플은 아이폰 XS 시리즈 이후 모델부터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54dee0d2a1a0ec751a7239716911ebffa6cd6eab511efed0f7aa3ea039f099b" dmcf-pid="qKcqCOxpXs"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요금만 비교하기보다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방문 국가의 통신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8e1cff4cdc596cc497219f19fd6200885b48c1f4b33c6bd312dec73077ca78" dmcf-pid="B9kBhIMUtm" dmcf-ptype="general">binzz@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KVDKShe7Gw"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픽] 플랫폼 양대 산맥 네카오, 하반기 'AI 대결' 돌입 08-10 다음 비혼 선언 정일우, 300일 여친에 냉정 발언…정인선과 추격전까지 (화려한 날들)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