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결혼·임신 깜짝 공개 "예비신부가 韓서 시부모와 같이 살고 싶어 해"

작성일 08-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RE:TV]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9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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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12eb87fbc06ffa5bec88bc88d2603e5521d6c6998922cef4dc5a7e9935def" dmcf-pid="tUHn5HNf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NEWS1/20250810053113865bpvu.jpg" data-org-width="1358" dmcf-mid="51O4hOxp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NEWS1/20250810053113865bp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f062712e7eaea8a2cfd65986d19ebbdd56255ec4fae188f9ddf05e9ddd834e" dmcf-pid="FuXL1Xj4Y3"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신화 이민우가 결혼 소식과 함께 자신의 예비 신부를 깜짝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2e2afe43327198c037ce0674120b5cb72d8b9d14bcbd4deb8bfbddc0015a460" dmcf-pid="37ZotZA8ZF" dmcf-ptype="general">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결혼을 깜짝 발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4747d3eb48886eae11186351b46ce3aa161f0a13d0589d3c1dfbf2e0a9a44ba" dmcf-pid="0z5gF5c6Zt" dmcf-ptype="general">이날 이민우는 '살림남' 제작진을 따로 불러 자리를 마련했다. 이민우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저 장가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2013년 1월 일본투어 일정 마치고 지인 만나는 자리였는데 그 자리에서 만났다, 홑몸이 아니고 (예비 신부) 뱃속에 제 아이가 있습니다"라고 밝혀 패널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양양에서 (아기가) 생겨서 태명이 양양이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d17c18a96696af9d4d897c6a079da62fe5e0f0aae31e56d17a145857ff8dee0" dmcf-pid="pq1a31kPt1"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고 (7년 만에)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 딸도 있고 이혼도 했다"고 예비 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우의 아버지는 당시 사실을 알게 된 심경에 대해 "민우가 얘기했을 때는 이미 임신 6주였다, 걱정스럽고 주변에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 했다, 이야기 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2361995cb74f72f1e8c5f5340f43d66d28cc239868ff450fa48907c73c8bac" dmcf-pid="UBtN0tEQY5" dmcf-ptype="general">이민우의 누나는 "저는 엄마한테 전해 들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만났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거니까"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혼하고 아이도 있다는 이야기 듣고 누나 입장으로서는 (결혼한다는) 이야기 안 해주길 바랐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ecd9ecb227200c77e52add745d57ad02575f3d414f72909feaa36c4dfb9cee71" dmcf-pid="ubFjpFDxtZ" dmcf-ptype="general">다음 날 이민우는 직접 음식을 차려 부부에게 대접했다. 이민우는 식사를 하며 "예비 신부 데려와서 딸이랑 같이 여기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는 "이 좁은 데서 어떻게 사냐, 같이 못 산다"고 말하면서 속이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두드렸다. 그러자 이민우는 "나는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 예비 신부가 살고 있는 일본에 내가 가겠다고 했다, 그랬는데 (예비 신부가)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아이를 한국에서 낳는 게 맞고 부모님, 가족이랑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257e41a5c1b42218adbf9396105644bb864772a23d999e273b16aa7ffcfcda" dmcf-pid="7K3AU3wMHX" dmcf-ptype="general">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요즘 젊은 사람 중에 시부모랑 같이 살려는 사람들 10분의 1도 안 된다, 같이 살겠다는 그 말 한마디가 내 안의 근심을 싹 내렸다"고 말했다. 이민우의 어머니 또한 "요즘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금세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97b1ad9e20fab69063e42242c3abf7cf475da5a39db5917ac4c43963ae70cab4" dmcf-pid="z90cu0rR1H"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이민우는 예비 신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예비 신부는 "밥 먹고 쉬고 있다, 미짱(6세 딸)은 그림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속에는 예비 신부와 딸을 비롯해 이민우까지 그려져 있었다. 예비 신부가 "부모님이랑 이야기는 잘됐냐?"고 물었고 이민우는 잠시 고민하더니 "다 잘 얘기했지, 걱정 안 해도 돼, 엄마 아빠가 아주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다"고 안심시켰다. 이민우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 괜찮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괜찮으시면 우리는 너무 좋다"고 대답했다. 이민우는 "우리 힘내서 잘살아 보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p>
          <p contents-hash="608921ec0ed1c986eca6b435711ce4637da5d101ae8ed5c1837af4568bffee32" dmcf-pid="qQbO2bSg1G" dmcf-ptype="general">gimbo@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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