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출연시켜준다는 말에" 박서진, 무명 시절 전 재산 사기 피해 고백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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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pviMNGaV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9ac0fb517ae1d718a83031d0e4de6e48c7e39a09d3724d216385460c5cb9e1" dmcf-pid="UCLeAXj4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서진이 과거 사기를 당했던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oneytoday/20250810004839447hwac.jpg" data-org-width="1200" dmcf-mid="30NnDtEQ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oneytoday/20250810004839447hwa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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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진이 과거 사기를 당했던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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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beecc0d1dd5e56dff04fe9d7588bb061b93ccb4091ed6a131b06e505f57a23" dmcf-pid="uhodcZA8Hj" dmcf-ptype="general">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무명 시절 전 재산 150만 원을 사기당한 과거를 고백했다. 당시 박서진은 방송국 PD를 사칭한 사기꾼의 거짓 약속에 속아 돈을 건넨 뒤 집까지 잃고 반지하로 쫓겨났다.</p>
          <p contents-hash="5b9c01e33a0dfe473cf8d6ba9d6485db31abe2c226ccc78e642b4ae1e53b6409" dmcf-pid="7lgJk5c61N"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417회에서는 박서진이 과거 무명 시절에 살았던 동네와 옥탑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0beeb0f4ab25b8a6d9a0b07bb89962f80d9e37468bc7f4cc7565d90ae856fec" dmcf-pid="zSaiE1kP1a"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20세에 서울에 올라오니까 일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며 "공용 옥상이라 사람들이 담배 피우고 얘기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벽이 얇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09768c3cbecf92516a85f96dff8c89ffb8b110467553525ce014fe7e20f52e5" dmcf-pid="qvNnDtEQXg"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이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면 사기도 당하게 된다"며 과거 방송 출연을 미끼로 접근한 사기꾼을 언급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238ce9326296d6cb2ccbbda8ace34d5cdc67de9724b8985e441e8a61740b6e" dmcf-pid="BTjLwFDx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거 사기 피해를 설명하는 박서진.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oneytoday/20250810004840851cpb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8ENOUsd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oneytoday/20250810004840851cp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거 사기 피해를 설명하는 박서진.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af26890f49650f9d4e31093a70625efdd03d24096db5994e4966c1238d9a2c" dmcf-pid="byAor3wMYL" dmcf-ptype="general">사기꾼은 방송국 PD를 사칭하며 "고정 출연과 MC 기회를 주겠다"고 속였고 1천만 원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d6698156bc0ba2145cf281020ca6e41a26e9f0d5e7e8e88f88132455e9f3d58d" dmcf-pid="KWcgm0rRtn"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그때 전 재산이 150만 원이었다. 이 돈으로도 안 되겠냐고 해서 건넸는데 그 돈만 받고 잠적했다"며 "무명 가수를 고정으로 시켜주고 MC까지 시켜준다는 말에 혹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25d4068a75ee0088b3ff60e27e9ea00d3024662e97504c53ba1ae1f83e94622" dmcf-pid="9YkaspmeHi" dmcf-ptype="general">150만 원을 잃은 박서진은 집에서도 쫓겨나 반지하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 </p>
          <p contents-hash="a7105f9f4c3243f46c89dd0db6866590b9ceb5f57c1e06c2be52e71d388518f4" dmcf-pid="2GENOUsd5J"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여동생에게 당시 상황을 전하며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사기인 줄 알면서도 돈을 준다. 너도 꼭 조심해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33ec7dd4b40e319d29210b0bf6fea59f7ecf5b6812dcc8cf8ca7d03e393c17a" dmcf-pid="VHDjIuOJHd" dmcf-ptype="general">이야기를 들은 여동생은 "오빠가 힘든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다. 몰랐던 부분을 듣고 존경심이 생겼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06a1ea2a4395dbcf50e6e752839e14d8c03ca6d406223b96ba4cca0fb9e5040" dmcf-pid="fXwAC7Ii1e"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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