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무명시절 사기 피해 "방송 고정·MC 시켜준다더니 잠적"(살림남)[TV캡처]

작성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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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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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12df8f235817e524d842e798b64a5c03c4de21c6bfcf90f3543f2ac7e14f36" dmcf-pid="Bz016L7v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rtstoday/20250809222130892nzwo.jpg" data-org-width="600" dmcf-mid="73zO02yj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rtstoday/20250809222130892nz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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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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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25f833116ed96d342b6d494231caa0dc8f8e882a850946f0d23120e51d81b35" dmcf-pid="bqptPozTv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무명 시절 전 재산을 잃은 사연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ddd2b3721519ad6e4975c26e97f374f2d30e3cf6ef5bbef011f485698f3ecfb" dmcf-pid="KBUFQgqySA"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은 무명 시절을 지낸 동네를 방문했다.</p>
          <p contents-hash="382a228efa0d1eaf700dfa112de1228ca5c4c19a0cc3e8d12e5bd6c52dee0c43" dmcf-pid="9bu3xaBWlj"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스무 살에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다. 박스 6개가 짐의 전부였던 그 시절, 박서진 앞에 펼쳐진 현실은 냉혹했다.</p>
          <p contents-hash="e7b47c6902ba8a787b8b111d5778090273fd4f881fdab939c94c95e369650c63" dmcf-pid="2VBudc2XTN" dmcf-ptype="general">게다가 사기 피해까지 입었다고. 박서진은 "방송 출연 시켜준다며 돈을 가져오라더라"면서 당시 전 재산이었던 150만원을 사기 피해로 잃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9dfcb894a7f4e75d5fe2cb4017c0bae990110b4f21c404227e7d6ea89bfcbd40" dmcf-pid="Vfb7JkVZla"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여동생에게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그게 사기인 줄 알면서도 돈을 갖다 바치게 된다. 그걸 너도 조심해라"고 조언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f9a0ad53598173957c7a71eb6247584de03ee12f060573dfc9b03329b2504" dmcf-pid="f4KziEf5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rtstoday/20250809222132167odip.jpg" data-org-width="600" dmcf-mid="zRzpRjKG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rtstoday/20250809222132167od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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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09eb37a9270e89136bcd9bc765ae83e297116d7127c6ffecbeccce2843c097d" dmcf-pid="489qnD41vo" dmcf-ptype="general"><br> 박서진은 "방송에 출연하려면 돈을 가져오라더라. 1000만원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내 전재산이 150만원 이었다. 그래서 이 돈밖에 없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하면서 드렸더니 그 돈을 받고 잠적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dcba42b1e475d7dd36f8f4dbab3d651436f886f45fe3d41552e366b2880eb3a" dmcf-pid="862BLw8tWL" dmcf-ptype="general">여동생에게 당시 상황을 들려준 박서진은 "(사기꾼이) 고정을 시켜주니, MC를 시켜주니 그랬다. 나도 지금 생각하면 무명 가수를 고정 시켜주고 MC를 시켜준다고 거기에 혹해서. 나도 참 어리석었다"라며 자책했다.</p>
          <p contents-hash="1b5ed8313e6f45a77953431548c78f3d11858fe003992014c343234574d1ece3" dmcf-pid="6PVbor6Fhn" dmcf-ptype="general">방송국 PD를 사칭한 사기꾼에 의한 피해였다.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모든 돈을 사기 당한 박서진은 "그때 150만원 사기당해 집에서 쫓겨나 반지하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여동생은 "오빠가 힘든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힘들었다는 건 생각을 못했다"면서 "오빠의 몰랐던 부분을 들으며 존경심이 들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1eef263da3f56a03c78647862ebe51c4a1ed486a0a3bd5407b745606277000d" dmcf-pid="PQfKgmP3v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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