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잔나비 곡 극찬.."푸시킨 시구절 같아..큰 위로 돼"[불후의 명곡][★밤TView]

작성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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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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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tarnews/20250809195020748vqpr.jpg" data-org-width="561" dmcf-mid="QisjhZA8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tarnews/20250809195020748vq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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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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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완밴드와 잔나비가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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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d725b04818db2d421e879270813285f459824d391c36c0158c63cd2918fab3d" dmcf-pid="HUVu6L7vy7"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5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창완 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잔나비, 터치드 등이 출격해 울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p>
          <p contents-hash="22717be057feda0d66fd731708534e0d044ac852faecace03b97753195b97563" dmcf-pid="Xuf7PozTvu" dmcf-ptype="general">이날 잔나비는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선곡해 김창완밴드와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울림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30543542fc062047474040db9e4ce6ba342c73a3feecc1114763ea76335e903" dmcf-pid="Z74zQgqyCU" dmcf-ptype="general">이들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지었고, 대기석에 앉아있던 서문탁 역시 눈물을 훔쳐 감동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5979529ef10146fcecef47bc2925b88b09b9bd2c1265b647496a4fdc285612b" dmcf-pid="5z8qxaBWvp" dmcf-ptype="general">무대가 끝나나 뒤 최종훈은 대선배 김창완 앞에서 "저희 잔나비가 산울림과 김창완 선생님을 정말 사랑한다. 저희 사랑 아시죠?"라고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창완은 "한 무대에 서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 멋있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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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tarnews/20250809195022015svlo.jpg" data-org-width="561" dmcf-mid="x4ysHuOJ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tarnews/20250809195022015sv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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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4e2090b7f97be3918b3a9363887128f45ef6e0847b88a0d113152bcf29faf37" dmcf-pid="tS5v39TNT3" dmcf-ptype="general">
           특히 최종훈은 평소 꿈꿔왔던 이번 무대를 위해 여러 버전의 편곡을 진행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완은 "제가 잔나비 노래를 쭉 들어보니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푸시킨의 시구절 같더라. '자고 나면 괜찮을 거야' 라는 대목을 보고 '나 이거 하고 싶다'라고 했다. 너무 위로가 되지 않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05659729e1c704952302e1d31a4ae5575282e7fd34890d537b1ff19e1d79eb00" dmcf-pid="Fv1T02yjvF" dmcf-ptype="general">잔나비의 김도형 역시 "이 곡을 선생님과 '후의 명곡'에서 부르게 된 것만으로도 음악 하길 너무 잘했고, 가문의 영광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89bf02b68da878e663d4d62bafff2aa15ef10dde8cc45afa5bd79eaf612244e" dmcf-pid="3TtypVWAyt" dmcf-ptype="general">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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