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기대주' 오준성, 세계 2위 왕추친에 0-3 패... WTT 요코하마 8강 진출 좌절 작성일 08-0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9/2025080916340403455dad9f33a29211213117128_20250809173612244.pn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19·한국거래소)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오준성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ITTF 세계랭킹 2위 왕추친(중국)에게 0-3(9-11, 1-11, 7-11) 스트레이트 패배를 당했다.<br><br>세계 16위 오준성은 32강에서 일본의 시즈노카 히로토를 3-1로 제압하고 올라온 16강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작년 10월 아시아선수권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왕추친을 8강에서 3-1로 격파하며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오준성이었지만, 리턴매치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br><br>결정적인 순간은 1게임이었다. 오준성이 초반 6-3, 8-6으로 앞서가며 좋은 흐름을 잡았지만 왕추친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4연속 실점하며 8-10으로 뒤졌다. 9-10까지 추격했으나 결국 9-11로 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9/2025080916355102795dad9f33a29211213117128_20250809173612258.pn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 출전한 오준성의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em></span>기세를 탄 왕추친은 2게임에서 오준성을 1점에 묶어두며 11-1 대승을 거뒀고, 3게임에서도 6-6 균형 이후 11-7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br><br>한편 안재현(한국거래소)은 한국 에이스 장우진(세아)을 3-2로 제압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br><br>여자 단식의 주천희(삼성생명)는 32강에서 세계 1위 쑨잉사(중국)에 0-3으로 탈락했다.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 안재현 예능 저격 '내로남불' 논란 후 추가 입장 "합의 이후 상황" 08-09 다음 수원시청 최민선, 하계실업검도 男4단부 정상劍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