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미국 작가 조합 제명설… 이유는?

작성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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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0aa8a9e4e8630dcb5c2bf3f0a2cff61a7471ccc4c256230325adea7d7a10c9" dmcf-pid="y2CV5Usd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에서 제명됐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hankooki/20250809144414128ksgy.jpg" data-org-width="640" dmcf-mid="QRDzy5c6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hankooki/20250809144414128ksg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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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에서 제명됐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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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4424374c326b2a97450afc87995e54ab5dc3d7e40ea40a7bc6278bf1cec5286" dmcf-pid="WVhf1uOJLY" dmcf-ptype="general">영화 '올드보이' '아가씨'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에서 제명됐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p>
          <p contents-hash="c1c1079d6b61ad2d56c8ad98880e2bb52bcc3f50008d5e4b665aa445af0f2753" dmcf-pid="Yfl4t7IieW" dmcf-ptype="general">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작가 조합(WGA)은 HBO 시리즈 '동조자' 작가인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를 제명했다. 미국 작가 조합은 지난 2023년 파업 기간 파업 규정을 위반한 7명을 징계했다. 이 중 4명은 제명 처분에 항소했으나,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는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cd7e5db39bab77da330b9fd917e18ac2a08e475f5aa30010ccccdf7c27aef1ff" dmcf-pid="G4S8FzCniy"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는 지난 2024년 공개된 '동조자'를 공동 집필했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 시리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찬욱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이자 세 번째 해외 작품으로 국내외 큰 관심을 받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산드라 오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d27c36d75a8d71e3ffa52addda3a116586b754c99b49bb29319c6b854f0f3855" dmcf-pid="H8v63qhLLT" dmcf-ptype="general">미국 작가 조합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파업했다. 미국 작가 조합은 임금 인상과 스트리밍 플랫폼 시대를 감안한 공정한 수익 배분 등을 요구했다. 당시 워너브라더스는 미국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듄: 파트2' 개봉일을 연기했고, 소니는 '스파이더맨' 후속작을 포기한다고 알렸다. </p>
          <p contents-hash="ea530085ecde80786188ce224ed12d3fcfac68e873d4b75b1423a4a5c424727b" dmcf-pid="X6TP0BloRv" dmcf-ptype="general">한편 박찬욱 감독은 오는 9월 영화 '어쩔수가 없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c0e1e795839a9840ef0bb79ed2d016a1cda0cf4db97ad4907c16ff889e0483b5" dmcf-pid="ZPyQpbSgJS"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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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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