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안 싸울 거면 챔피언 벨트 반납해라!" UFC 라이트급 챔피언 토푸리아 도발한 사루키안 작성일 08-09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루키안,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 희망<br>토푸리아, 핌블렛과 맞대결 유력</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9/0003974463_001_20250809144009199.jpg" alt="" /><em class="img_desc">사루키안(왼쪽)과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이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이 타이틀전에서 멀어진 데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새롭게 챔피언에 오른 일리아 토푸리아가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를 드높였다.<br> <br>사루키안은 현재 UFC 라이트급 랭킹에서 토푸리아 바로 아래 서 있다. 챔피언 토푸리아, 1위 이슬람 마카체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카체프가 UFC 웰터급으로 월장해 사실상 토푸리아 다음 랭커로 봐야 한다. 정상적인 분위기라면, 토푸리아의 1차 방어 상대가 되는 게 당연하다.<br> <br>하지만 챔피언 토푸리아는 사루키안이 아닌 패디 핌블렛과 대결을 더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은 후 핌블렛과 설전을 벌이면서 맞대결 가능성을 드높였다. 또한, 최근 사루키안과 타이틀전에 대한 질문에 "사루키안과 경기를 제안한다면, 차라리 타이틀을 포기하겠다"고 밝현 충격을 던져줬다.<br> <br>사루키안이 토푸리아의 발언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8일(한국 시각)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토푸리아가 원한다면, 그냥 챔피언 벨트를 포기하면 된다. 제가 다른 사람과 벨트를 놓고 싸우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바로 아래 랭커로서 타이틀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셈이다.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9/0003974463_002_20250809144009263.jpg" alt="" /><em class="img_desc">사루키안.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09/0003974463_003_20250809144009652.jpg" alt="" /><em class="img_desc">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아울러 그는 "토푸리아는 저와 대결에서 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 UFC 라이트급 벨트를 포기하거나, 제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다"며 "토푸리아는 제가 자신에게 큰 골칫거리라는 걸 알고 있다. 제가 UFC 라이트급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푸리아는 핌블렛이나 저스틴 게이치 같은 쉬운 상대들과 싸우려 한다. 저랑 싸우면 힘들 것이다"며 "저는 타이틀전을 치르고 싶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UFC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아직 기다리고 있다. 훈련을 하면서 토푸리아와 대결을 만이 언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br>사루키안은 지난 1월 펼쳐진 UFC 311에서 전 챔피언 마카체프와 타이틀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대회 직전 부상으로 이탈했고, 헤나투 모이카노(카네이루)에게 도전권을 넘겨줬다. 다시 마카체프와 대결을 바라봤지만, 마카체프의 웰터급 이동으로 다른 상황에 놓였다. 공석이 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두고 토푸리아와 올리베이라가 싸웠고, 토푸리아가 승리하면서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사루키안은 토푸리아와 자신의 타이틀전이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토푸리아가 핌블렛 등 다른 파이터와 승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챔피언 도전을 더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베이비돈크라이, 싸이 데뷔 확정 선언에 눈물‥다큐멘터리 프로젝트 공개 08-09 다음 ‘인사모’ 자격 미달인데…간절한 구애 현장 포착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