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괴물’ 정체..전문가 “수달 두 마리가 물속서 장난치는 것” 작성일 08-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IAt7Ii3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356b5d48ae5d1fbcb4b4d4c3c30c53335875377b2008205d2d83c50607f482" dmcf-pid="WufugEf5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Chosun/20250809140514175jeww.jpg" data-org-width="1200" dmcf-mid="PNdfrldz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Chosun/20250809140514175jeww.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697b6faf4a8cb09255da214558d371e7077331d28c0d33a59d22607205724c" dmcf-pid="Y747aD41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Chosun/20250809140514390euh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pAdTZA8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poChosun/20250809140514390euh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e41a5b3ee33cb1e360ea982e3de728160ce16488c775afb3e4a4c7c903cfd8" dmcf-pid="Gz8zNw8tF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근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괴담이 돌고 있는 가운데, 그 정체가 천연기념물 수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35ba5713af1d68a65fd991c7a1abf643b18fd899d53840c122b0165f73490bca" dmcf-pid="H5z5RozT0j" dmcf-ptype="general">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강 괴물' 괴담의 실체를 파헤쳤다.</p> <p contents-hash="163be5ba7e03980f92664eb757132078be819db1c239d6c1f2ef7c0ae90bd85c" dmcf-pid="X1q1egqy7N" dmcf-ptype="general">낚시 경력만 수십 년, 전국의 물길을 돌며 손맛을 즐겨온 베테랑 낚시꾼 A씨는 "어제 그제도 봤다"며 "저기 앉아 있다가 풀숲에서 나오더라. 걔네들이 날 쳐다보니까"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cc586cbdde05e137dfa18ebc8423d60bda1ff26cf31a24381491e902e2449965" dmcf-pid="ZtBtdaBWza" dmcf-ptype="general">이에 제작진이 "그게 뭐였던 거냐"라고 묻자 A씨는 "수달"이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57f5d29181db5131c8f9d9800679e9b95542c1f9fd1633f126af6983e67123b" dmcf-pid="5FbFJNbY3g" dmcf-ptype="general">'괴물'로 오해받았던 존재는 바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45dacd52ac0a6dbbb4fe6e6119f99e489b3cc2f0fe28c059fa92a30673f6f91" dmcf-pid="13K3ijKG3o" dmcf-ptype="general">멸종위기 생물인 수달이 한강에 살 수 있을까? </p> <p contents-hash="2b647237d81f9698f6177ea9333a7b044333d048080f2b90bbda985584558b69" dmcf-pid="t090nA9H3L"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 2017년, 한강에서 한 가족으로 보이는 네 마리의 수달이 43년 만에 처음 포착된 이후, 그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도시 생태계가 회복되며 수달이 한강에 다시 터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b52c59cfbc4726624289024e9fb9e5041e99b042db265e5df00ef26a2730001" dmcf-pid="Fp2pLc2Xun" dmcf-ptype="general">하지만 영상 속 한강 괴물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수달로 보이진 않았다.</p> <p contents-hash="775b8ceba565c0015ba1f615441887a7e636c40e48d348181f33a5ba4c8101da" dmcf-pid="3UVUokVZUi" dmcf-ptype="general">이에 수달 전문가는 "수달의 꼬리가 길다. 그래서 물에서는 엄청 길게 보인다. 꼬리까지 하면 약 1m20cm 정도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22ace5e735facff063946792d0dad1f4b514fb978d5ef3c9c9e32c95a2ae236" dmcf-pid="0ufugEf53J" dmcf-ptype="general">수달이 헤엄치면서 생기는 물살이 수달의 꼬리를 따라 흐르면서 실제보다 더 길어 보일 수 있다는 것.</p> <p contents-hash="b3d5ac14cf73d82739b2c7b27bf22de92c195346f8bfb20b1ff0b9ab12378c96" dmcf-pid="p747aD41pd" dmcf-ptype="general">또 수달 전문가는 "수달이 체력관리를 위해 서너 시간을 수면과 육지를 오가며 그런 행동을 한다"며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의 수달이 물속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6594ddf67acd2a36eeb9fdc6b0ce6582793c164a705eacbfb93d596c1d2fd21" dmcf-pid="U747aD413e" dmcf-ptype="general">그리고 촬영 마지막 날 제작진의 카메라에 의문의 생명체가 포착됐다. 그동안 찾아 헤맸던 괴생명체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모습. 제작진은 "이날 목격한 것은 수달이었을까. 아니면 의문의 생명체였을까"라고 의문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686cfecf1dbed6bc8b99ca8e0a6224e7cab32420e43eb2cfe8a655f6ac8f18e" dmcf-pid="uz8zNw8tu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한국 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은 "저는 바람직한 것도 있다고 본다. 한강이 생명체를 다양하고 품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면 그만큼 우리가 노력했다는 증거니까. 이런 다양한 생명체가 한강 주변에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면 이건 두려움보다는 경이로움이자 한강이 우리한테 준 큰 축복이 아니냐"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b8ca0519c58a28b335342991d991194b5d53bdc39e260d78ecedfaf0aa04f97" dmcf-pid="7q6qjr6FzM" dmcf-ptype="general">tokkig@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8년 만에 폭풍 성장해 나타난 미남 배우 아들 08-09 다음 이세희 쪼리 걱정했던 최강희, 새 신발 선물했다 “친하게 지내자”(전참시)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