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티빙과 통합 K-OTT 출범 준비 완료"

작성일 0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위클리잇(IT)슈]놀유니버스, 테크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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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퀘어, 콘텐츠웨이브 CB 인수
 SK스퀘어가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티빙과의 '통합 K-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SK스퀘어는 콘텐츠웨이브에 7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콘텐츠웨이브가 신규 발행하는 CB를 SK스퀘어가 인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은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 CB 중 500억원을 인수한다. CJ ENM 역시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로써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SK스퀘어의 누적 투자액은 1750억원, CJ ENM은 1500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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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K스퀘어 사옥./사진=SK스퀘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BUSINESSWATCH/20250809140139852tbox.jpg" data-org-width="650" dmcf-mid="PCtDYtEQ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BUSINESSWATCH/20250809140139852tbo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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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스퀘어 사옥./사진=SK스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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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CB 투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SK스퀘어와 CJ ENM은 콘텐츠웨이브가 발행한 CB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을 취득했다.  콘텐츠웨이브는 이날 이사회 구성도 완료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CJ ENM에서 해외사업팀과 해외콘텐츠사업부를 거친 미디어 전문가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마케팅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OTT 업계 최초 결합 상품인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 바 있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향후 지상파와 종편의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도 적극 확대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의 통합이 완료되면 토종 OTT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탄생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6월 현재 주요 넷플릭스의 점유율은 40%인데, 티빙(17%)과 웨이브(7%)가 힘을 모으면 쿠팡플레이(21%)를 넘어선다는 계산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간 통합으로 K-OTT의 미래 성장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니언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혁신 역량, 재무 안정성을 두루 갖춘 코스닥 상장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현재 전세계 30여 개국,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성장성을 키우고 재무 안정성도 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가구 유통기업과 나스닥 상장사를 포함해 공공·금융·의료·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2005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고 했다.
 기술혁신 역량의 경우 사이버 보안 분야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기준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74.6%로 1위를 기록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가 선정하는 'NAC 마켓가이드'에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술 중심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 테크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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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래픽=놀유니버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BUSINESSWATCH/20250809140141327gevy.jpg" data-org-width="650" dmcf-mid="QQfl3qhL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BUSINESSWATCH/20250809140141327gev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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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놀유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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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유니버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중심의 여행·여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테크 분야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 보안, PM(프로덕트매니저)으로 놀유니버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부문별로 보면 개발은 레저, 숙소, 엔터, 서비스 개발, 시스템 설계 등에 참여한다. 보안은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기술 운영, 취약점 진단, 위협대응, 정책 등 분야를 담당한다. PM은 국내 숙소,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항공 등 서비스 고도화, 사용자 경험 연구를 수행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코딩 테스트, 인터뷰, 처우협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거친다. 합격자는 축하금 500만원을 받는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놀유니버스는 플랫폼 간 시너지 극대화, 차별화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여가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과정에 함께 할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라이브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딜라이브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상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딜라이브가 홈페이지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벤트 참여 상점을 홍보하고, 우리동네상점에 방문하는 딜라이브 가입자에게 할인·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딜라이브는 이번 이벤트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사 가입자에게 차별화 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늘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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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게임즈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사내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내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 차원의 협력은 물론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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