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7연속 경기 안타…재치있는 쐐기 득점까지 작성일 08-09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9/0001282532_001_2025080913570925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strong></span></div> <br>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 <br> 이정후는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습니다.<br> <br> 다만 최근 6경기 연속 장타 생산엔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그는 타구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2루타를 기록한 듯했으나 공식 기록원이 수비 실책으로 판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 <br> 이날 이정후는 경기 초반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번번이 범타를 쳤습니다.<br> <br> 2대 0으로 앞선 1회말 원아웃 1, 2루에서 워싱턴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커브를 건드렸으나 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br> <br> 2회말 공격도 아쉬웠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투아웃 이후 연속 안타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정후에게 타격 기회가 돌아왔습니다.<br> <br>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어빈의 낮은 커브에 반응했고, 1루 땅볼로 아웃됐습니다.<br> <br> 6회말 공격에선 이정후 개인에게 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br> <br> 원아웃에서 어빈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방면 강한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1루 뒤에서 수비 보던 워싱턴 1루수 너새니얼 로는 몸을 굽혀 처리하려 했고, 공은 글러브 옆을 스쳐 지나가 우익수 방면으로 향했습니다.<br> <br> 이정후는 쏜살같이 2루까지 내달렸습니다.<br> <br> 2루타를 줘도 무방한 상황으로 보였으나 기록원은 1루수 실책으로 판단했습니다.<br> <br> 이정후는 후속 타자 케이시 슈미트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득점한 것을 위안 삼아야 했습니다.<br> <br>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습니다.<br> <br> 이정후는 4대 0으로 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일본 출신 왼손 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렸습니다.<br> <br>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높은 직구를 잘 밀어 쳤습니다.<br> <br> 이정후는 슈미트의 3루 땅볼 때 2루에 안착했습니다.<br> <br> 이후 이정후의 번뜩이는 재치가 돋보였다.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는 포수 앞에 떨어지는 내야 안타를 쳤습니다.<br> <br> 빗맞은 타구는 마치 번트 타구처럼 굴러갔고, 상대 포수가 공을 잡아 1루로 던졌습니다.<br> <br> 이때 3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홈 플레이트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홈까지 내달려 쐐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는 5대 0으로 승리해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br> <br>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김하성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결장했습니다. 탬파베이는 3대 2로 패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세계최대 해킹방어대회 석권...'아틀란타'팀 1위 08-09 다음 S.E.S 슈, 남편과 유튜브 고백 후…“이제 숨지 않고, ‘인간 슈’로 살겠다”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