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VS 이종범 VS 추신수… 야구 예능 3파전 작성일 08-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막 오른 야구 소재 예능 3파전<br>'불꽃야구'와 '최강야구' 대결에 채널A '야구여왕' 참전<br>김성근 VS 이종범 VS 추신수… 세 감독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5VHijKGM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4d03fa1f989ccac7c39e0aa93654738bd86ed68552dbe714cd388b6921c404" dmcf-pid="qxE6TZA8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구 예능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각 프로그램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hankooki/20250809120130186fbez.jpg" data-org-width="640" dmcf-mid="7zHczVWA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hankooki/20250809120130186fb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구 예능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각 프로그램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5c40e9441dbdb1d1aee74825cfe38d59b8051b7b78c340849d810d19ca7cf6" dmcf-pid="BMDPy5c6dw" dmcf-ptype="general">야구 예능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현재 '불꽃야구'가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 휴식기를 끝낸 JTBC '최강야구'가 재정비를 마치고 귀환을 앞두고 있다. 채널A는 여자 야구단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에 김성근 감독, 추신수, 이종범 등 대한민국 야구사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이름이 한 예능 무대에서 나란히 언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b3625e0c2f3d57438b1fdf08def807960701f89f5907ae7b797eb0051c87cd5" dmcf-pid="bRwQW1kPnD" dmcf-ptype="general">최근 '야구 예능 3파전'의 막이 올랐다. 먼저 C1 '불꽃야구'는 전직 레전드 선수들과 신예 야구 유망주들이 팀을 구성해 정식 야구단들과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를 유지 중이다. </p> <p contents-hash="81fa2333b2b3e997af2ff7bf097681e82c247d3becb50b4d85c817f84486a2e4" dmcf-pid="KerxYtEQeE" dmcf-ptype="general">한동안 휴지기를 가졌던 '최강야구' 또한 본격적인 시즌 재개를 앞두고 있다. 그간 야구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최강야구'는 이번 시즌이 터닝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최근 새 시즌을 위한 선수단 재정비와 더불어 감독진 교체가 공식화되며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야구 예능계의 맏형 격인 '최강야구'가 다시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1bf6dd458305f0886fde35e5d1f400b1f5ba0ca3d0240ccc623af385c09272a" dmcf-pid="9dmMGFDxik"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채널A는 '여자 야구단'을 전면에 내세운 신규 예능 론칭을 예고했다. 정통 스포츠 예능보다는 오디션, 성장 서사에 가까운 포맷으로 알려졌다. 추신수가 감독, 박세리가 단장을 맡았으며 비선수 출신 여성 연예인들이 주축이 되어 훈련과 팀워크를 통해 하나의 야구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2JsRH3wMLc"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8438faf0a2a75843a616614f3bb8ac5957536c8bf7a27d845ccd0106eaa1cf05" dmcf-pid="ViOeX0rRJA" dmcf-ptype="h3">'야구여왕' PD가 직접 밝힌 '여성 야구' 소재 이유</h3> <p contents-hash="98a7c99699cd3561a2b3d353c49a8c6b7872ce12a3882b6e74a9d636aad64f59" dmcf-pid="fnIdZpmeMj"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신재호 PD는 본지에 "지난해 '강철부대W'를 연출하며 강인한 여성들이 발산하는 폭발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 강한 승부욕을 지닌 여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여성 서사는 여전히 강렬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평생을 경쟁 속에서 살아온 여성 운동선수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한다면 어떤 승부욕과 집념을 보여줄까'라는 궁금증이 이번 기획의 출발점이 됐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98c09b84032966d134e81ffde38275236beb53000ca78cd94247680a3bea7cd" dmcf-pid="4LCJ5UsdnN" dmcf-ptype="general">다만 신 PD가 야구를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현재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기 때문만은 아니다. 신 PD는 "야구는 축구나 농구보다 훨씬 진입장벽이 높고 '여자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시선이 가장 강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어렵고 낯선 종목에 도전함으로써 얻는 성취감과 카타르시스가 더 클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ad9acb4a7e067791609ea0f19ab682721804bc947e9be59979dde1490c5213e" dmcf-pid="8ohi1uOJea" dmcf-ptype="general">특히 3파전을 앞둔 만큼 '야구여왕'만의 차별화가 필요할 터다. 신 PD는 "가장 큰 무기는 '이제껏 보지 못한 희소성'이다. 저에게도 역시 '야구하는 여성'이란 매우 낯선 존재였지만 현재 국내에는 50여 개의 여자 사회인 야구팀이 활동 중이다. 또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도 국제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야구하는 여성들의 진정성과 열정을 담아내는 것 역시 주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4b8d35761f98c32dc91f991334cde5d89a0b9a8e5435a4c104f1ed541e2b4f52" dmcf-pid="6glnt7Iiig" dmcf-ptype="general">이어 "'야구여왕'은 다른 야구 예능과는 소재만 같을 뿐 결이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겪어보지 못한 낯설고 어려운 종목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다른 색깔의 진정성과 의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PD가 가장 주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실력의 발전 가능성'이다. 이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겁다는 비하인드도 들을 수 있었다. 신 PD는 "실력을 늘리지 못하면 덕아웃에만 앉아 있어야 할 수도 있다는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은 한층 더 치열하게 열정과 승부욕을 불태울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PaSLFzCnno"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a33730c644afcb4189ac15f77187d72e462b27995eac11214765d9ec26d2f1c9" dmcf-pid="QNvo3qhLnL" dmcf-ptype="h3">야구 예능, 연이은 흥행으로 장르 정착 성공</h3> <p contents-hash="50978ec628f164bb94bcf871e16569b0dae621c69d65512f1d83f38415db72aa" dmcf-pid="xjTg0BloRn" dmcf-ptype="general">야구 예능이 이처럼 주목받는 데에는 최근 프로야구 자체의 인기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팬층의 저변이 다시 확대되고 있고, 2025 시즌은 전체 평균 관중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에 따라 방송가에서도 야구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 '빽 투 더 그라운드' '청춘야구단' 등에서도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은 존재했지만, 현재처럼 실제 경기와 리얼리티 서사, 그리고 대중성과 드라마를 모두 아우르는 형식은 '최강야구'가 시발점이다. </p> <p contents-hash="a6c954a2275179c3c45093125b7c18d1ba4970f8705ec16c5cb2372a478b2fb1" dmcf-pid="yDHczVWALi" dmcf-ptype="general">이제 야구 예능은 단순한 일회성 시도가 아닌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특히 레전드 선수들의 출연은 중장년 야구팬들에게 향수를, 여성 팬들에게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불꽃야구'가 감동 서사에 중점을 둔다면 '최강야구'는 엘리트 경기력과 팀의 전통을, 채널A의 신작은 여성 야구단을 내세워 예능적 재미와 성장 서사에 집중하는 구조다. </p> <p contents-hash="8697a5c9fabe172c45220b1fcd930e1ebbe7c09d926e88d7b51aec271abdd741" dmcf-pid="WwXkqfYcdJ" dmcf-ptype="general">그간 축구가 선도해온 스포츠 예능 흐름에서 야구 예능이 배턴을 이어받은 셈이다. 각 선수들의 열정과 서사, 그리고 관중과의 교감을 얼마나 잘 담아낼 수 있느냐가 향후 삼파전의 주 경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야구 예능 3파전.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대중의 마음을 가장 뜨겁게 사로잡을까.</p> <p contents-hash="cc96d23ee42b575835e4131195d0c8005a071096af0aff8f742aa8a67ad25213" dmcf-pid="YrZEB4GkMd"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계륜미 '남색대문' 재개봉에 내한…"제 인생 바꾼 작품이죠" 08-09 다음 김요한, 수영장 가고 싶게 만드는 청량미...여름 제대로 즐기네(트라이)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