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우승 도전' 스롱, 박예원 꺾고 4강 진출→결승 길목서 '천적' 한지은과 격돌...PBA 외인 강호들 16강 진출 작성일 08-0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롱, 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LPBA 8강서 박예원 제압<br>-4강 한지은-스롱, 김민아-전지연 압축...스롱 2연속 우승 도전<br>-PBA 16강 진출자 중 7명이 외국인 선수 '강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9/0002230108_001_20250809114011451.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스롱은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8강서 박예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1세트를 11:7로 이긴 스롱은 2세트와 3세트에는 박예원에게 주도권을 내줬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세트 11:10(10이닝) 3세트 11:10(13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스롱은 지난달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모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3-24시즌 8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뒤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던 스롱은 결승전에서 '절친' 김보라를 꺾고 511일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9/0002230108_002_20250809114011495.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9/0002230108_003_20250809114011547.jpg" alt="" /><em class="img_desc">한지은</em></span></div><br><br>부활에 성공한 스롱은 두 대회 연속 우승까지 바라본다. 스롱의 4강전 상대는 한지은(에스와이)이다. 한지은은 박정현(하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스롱은 한지은을 상대로 LPBA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패배한 바 있다.<br><br>준결승의 또 다른 대진은 김민아(NH농협카드)-전지연으로 결정됐다. 김민아는 이지연1을 세트스코어 3:1로, 전지연은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전지연은 마지막 5세트에서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하며 이마리를 꺾고 LPBA 데뷔 후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9/0002230108_004_20250809114011591.jpg" alt="" /><em class="img_desc">세미 사이그너</em></span></div><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박명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풀세트 접전 끝에 강승용을 제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외에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도 32강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투어 PBA 16강 진출자 중 외국 선수는 절반에 가까운 7명이다.<br><br>국내 선수들 중에선 신정주(하나카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조건휘(SK렌터카)를 비롯해 황형범, 김남수, 김대진, 강상구, 이대웅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7일차인 9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진행된다. PBA 16강은 오후 12시 30분부터 4번에 나눠 진행되며, LPBA 준결승은 오후 3시에 김민아-전지연, 한지은-스롱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방송 잘리고, 욕하고 다녔잖아” 돌직구에 정준하 진땀 왜(놀뭐) 08-09 다음 ‘나솔사계’ 미스터 김, 센스 폭발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