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중국인 엄마 X팔려” 막말 초5 ‘금쪽’ 보다 엄마에 일침 “그건 사랑 아냐”[어제TV] 작성일 08-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tFq5c6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3a63f581d6addd3432ee7fdcecbab3f9b2a07e27c9f26d93ea997b9571c588" dmcf-pid="yHogDnuS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1628mlts.jpg" data-org-width="1000" dmcf-mid="6mDwlkVZ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1628ml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52bc77ac55e795e92a51e140b7729e3695d95bdd5d6cbc6f13744fcda9897" dmcf-pid="WXgawL7v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1852tlae.jpg" data-org-width="1000" dmcf-mid="PrqB87Ii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1852tl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1065cd0cc6e2517dc9fe612bd568384ff2badb7d2afb78621ed7a833c8ccef" dmcf-pid="YZaNrozT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2088lqgl.jpg" data-org-width="1000" dmcf-mid="QopU93wM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en/20250809101202088lq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e1296b153426555c2d88011a0343aaa8b32c4ac39cf462e8c056bdf769f93b" dmcf-pid="G5NjmgqyTz"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fe1725c73e8e29ea255335686e4cc56a727064fc89a2b3a10105336702551e72" dmcf-pid="HIPQn8HEW7" dmcf-ptype="general">'금쪽' 오은영이 엄마를 무시하는 아들과 집착하는 엄마에게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3e3c7920c008f4a6e25ad44b324168c9a55cf18905570b11eaa91faac558f727" dmcf-pid="XCQxL6XDlu" dmcf-ptype="general">8월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엄마에게만 유독 막말을 내뱉고 엄마를 무시하는 아이가 찾아왔다.</p> <p contents-hash="862d1bae7422d76a6b533ba8801f6a832ce3ffe82923a14eeb6e1f9de634f93e" dmcf-pid="ZhxMoPZwWU"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착하고 정도 많은 금쪽이가 엄마에게는 막말을 쏟아내고 하대하고 있다는 고민이 나왔다. 관찰 영상에서 실제로 금쪽이는 "엄마는 내 시녀야" "엄마는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 해" 라고 하는 가 하면 조금만 다가가도 엄마를 밀치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5a80ed23a5f76b921ac0a5ea523e985311fd81c7f237e1472b511f7116ea4441" dmcf-pid="5lMRgQ5rWp"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두 가지 특징이 보인다. 첫 번째는 엄마를 무시하는 것. 엄마와 의논할 수 있는 것도 엄마를 배제하고 아빠랑 한다. 엄마를 의논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두 번째는 엄마를 싫어하는 것. 자식은 기본적으로 엄마를 좋아하고, 이 아이도 좋아할텐데. 왜 이렇게 됐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단순한 사춘기 문제로 보고 넘어갈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원인을 다양한 관점으로 봐야겠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bcce34dd636b413362f1f17a9c548a37c046d797529a8ac8278a0bcab6530ef" dmcf-pid="1SReax1mv0"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한국 발음이 어눌한 중국인 엄마에 대한 거부감도 보였다. 엄마가 말할 때마다 주변을 의식한 것. 그는 엄마에 대해 X팔린다는 표현도 꺼내 눈길을 잡았다. 이에 엄마는 "7살 때부터 유치원 엄마들 모임에 가면 엄마 손 떼고 사람 없는 곳으로 가더라. 엄마랑 같이 있는 게 부끄럽다고 하더라 중국 사람이라서. 엄마는 아무 것도 못 하고 돈도 없다고"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9c9595635deff4363fa3b8cfc00afd5a11118082b4c6b15eba2f18a6c6c4b5f" dmcf-pid="tvedNMtsC3"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중국인이라서 싫고, 한국어를 못 하는 걸 싫다고 대놓고 말한 금쪽이를 주목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아이는 "우리 엄마 중국말 잘 한다" 라고 하고 어떤 아이는 엄마를 창피해한다. 금쪽이가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아이라고 한다면 엄마의 말투가 거슬려서 거부하는 거 같다. 엄마가 싫은 건 아닌데 특정 상황에서 거슬리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 엄마가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답답한 마음이 커지고 아빠에게 전화를 거는 거 같다. 언어가 아닌 소통의 문제로 이해해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56a42c9ef17031dc7c286ca0d9420ffc7c73bfbd18a92d812ddbb964ba2ffde" dmcf-pid="FTdJjRFOCF" dmcf-ptype="general">심지어 금쪽이는 "원하는 게 없다. 그냥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어떨 땐 내가 엄마 때릴 수도 있지" "엄마는 비정상이다"라고 했다. 엄마랑 말다툼을 벌일 때는 "발음 똑바로 해" "국어랑 학습지 다시 배워" "어른 돼서 그거 하나도 모르냐" "어린이보다 못 해" "대학도 못 나온 게" 라며 상처를 주고 후벼파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83b217af93070b0db5a266e2356d7e7cf2f43a85e88222394744f471befe581" dmcf-pid="3yJiAe3ITt"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은 "저건 홧김에 하는 게 아니라 작정하고 하는 거다. 금쪽이는 엄마를 나를 지도하고 훈육하는 부모로 여기지 않는다. 엄마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엄마의 말을 따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엄마의 훈육을 자신을 향한 방해, 괴롭힘으로 받아들인다. 감정의 역공이다 이건 굉장히 큰 문제다"리고 했다.</p> <p contents-hash="a9c74a59f39dc70dbd158292cdf47a5033b96eda2ab1d8daee02c9c2949ad9b1" dmcf-pid="0BICYsQ0S1" dmcf-ptype="general">다만 이후 오은영은 아들에게 강한 통제의 훈육, 집착과 간섭을 하는 엄마를 보며 심각한 얼굴을 했다. 엄마는 100점은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하는 가 하면, 자신의 가이드 라인에 어긋나는 금쪽이를 참지 못했다. 아빠도 친구와 만나 "내 와이프 성격이 독특하다. 본인이 제일 잘 했고 다른 사람 말을 안 믿는다. 성격 자체가 자존심이 쎄고, 자기가 가진 기준과 생각이 엄청 뚜렷하다. 남이 자기에게 실수하는 부분, 약간이라도 무시하는 게 보이면 그 사람 약점을 가지고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아내 성격 고칠 자신이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4681ca29f59692107983b24438bd69885c7846548e532e7a316dd7e418431d0" dmcf-pid="pbChGOxpv5" dmcf-ptype="general">결국 오은영은 "양육관과 별대로 부부 사이에 따뜻한 유대 관계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법적인 부부일 뿐, 정석 부부 사이 아니라는 일침을 전했다. 이어 "엄마는 수용은 없고 요구가 많다. 90점을 맞아도 틀린 10점이 더 눈에 보이니까 아이에게 고칠 것만 요구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지나친 개입, 잔소리, 간섭이다. 그러니까 아이가 방패를 펼치는데. 아이가 선택한 방패는. 똑같이 한 마디도 안 지고 엄마를 공격하는 거다. 이 아이는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요. 그리고 얼마나 불안할까요. 굉장히 걱정이 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208d9308228b83c6ddfaa29042cdbf08bee7c14d21996a5401a98fa3af6fde7" dmcf-pid="UKhlHIMUTZ"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엄마 잘 안 바뀔 거 같아요. 죄송해요. 그래서 심각해진 거예요"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굉장히 걱정이 된다. 엄마 자신은 스스로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안 바뀌어요. 엄마는 과도한 통제를 사랑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사랑은 거둘 수 없으니까. 지금도 나는 과도하게 통제하는 게 아니고 할말을 하고 있다고, 아이를 위한 것이라 생각할 거다. 그 생각이 무서운 거다. 사랑을 이유로 모든 걸 통제하면 너무 무서운 거다. 아이 입장에서는 자율권과 자기 주도권을 잃고 엄마에게 예속된다는 공포가 생긴다. 엄마를 무시하기 보다 엄마의 불편한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까 엄마를 평가 절하하는 거다. 자아를 지키려는 아이의 생존 전략인 거다. 이렇게 크잖아요. 그러면. 아이 입장에서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어른이 됩니다"라며 통제와 집착으로 배우는 사랑을 걱정했다.</p> <p contents-hash="304db15b5beaf4a5009bf2f3119958bdcad610e00d3dfeb0ca31bb2fde45813b" dmcf-pid="u9lSXCRuCX"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 엄마와 아빠는 아들에게 사과하고 가족 화합 운동회를 통해 마음을 열었다. 가족 채팅방에서 대화와 영상 통화를 자주하기로 약속도 했다. 또 사랑과 칭찬, 스킨십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부부 솔루션에서는 눈물을 쏟는 엄마와 새 변화를 다짐하는 아빠가 그려져 먹먹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e15aa849f6d0f702e8c5a412a7451f3cabe86fd6b16120188e77e6af5deed6a1" dmcf-pid="72SvZhe7vH"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zVvT5ldzCG"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즈원’ 故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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