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자 U17 챔피언십 핸드볼, 영국 대파하고 준결승 진출! 작성일 08-09 21 목록 이탈리아가 영국에 대승을 거두고 3전 전승을 거두며 여자 U17 챔피언십 준결에 진출했다.<br><br>이탈리아 여자 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의 Pallati i Rinise dhe Sportit에서 열린 여자 17세 유럽핸드볼 챔피언십 2025(Women‘s 17 EHF Championship 2025) B조 예선 3차전에서 영국을 48-14로 대파했다.<br><br>이탈리아는 경기 시작부터 영국을 압도하며 전반전을 22-5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사실상 승부가 전반에 결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9/0001083320_001_2025080908171026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여자 17세 유럽핸드볼 챔피언십 2025 이탈리아와 영국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이탈리아 핸드볼협회</em></span>4골을 먼저 넣고 출발한 이탈리아가 5분 만에 첫 골을 내줬지만, 다시 9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영국은 17분이 다 돼서야 두 번째 골에 성공하고 18분에 세 번째 골까지 추가했지만, 다시 6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20-3까지 격차가 벌어졌다.<br><br>후반에도 영국이 어렵게 한 골을 넣으면 연속 실점하면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래도 후반에는 9골을 넣으며 전반보다는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결국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 가장 많은 득점인 48골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점수 차인 34골 차 승리 등 기록을 생산하며 승리를 거뒀다.<br><br>이탈리아는 빠른 템포의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시종일관 영국을 몰아붙였다. 에스테반 알론소(Esteban Alonso) 감독은 선수들에게 개인 및 팀 전술 목표를 부여하며 다양한 공격 및 수비 전술을 시험했고, 특히 수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br><br>이탈리아의 승리에는 카트린 포러(Kathrine Forer)가 11골, 실비아 베라르디(Silvia Berardi)가 8골을 기록하며 득점을 이끌었고, 골키퍼 주비니(Giubbini)와 구제타(Guzzetta)가 합계 12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br><br>이탈리아의 에스테반 알론소(Esteban Alonso) 감독은 이탈리아핸드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승리에 만족하며, 선수들이 작은 개인적, 팀적 목표들을 이뤄낸 것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 2차 공격에서 득점 기회를 많이 창출했고, 모든 선수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어 긍정적인 신호들을 얻었다. 이제 3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쳤으니, 준결승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탈리아는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오는 9일 오후 7시에 A조 2위를 기록한 불가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3연패로 B조 4위를 기록한 영국은 7, 8위 결정전에서 코소보와 맞붙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한국 LCD 무너뜨린 중국, 그 전략 또 쓴다…"이러다 OLED도 위험" 08-09 다음 구성환, 셀프 도배 작업 '폭망'… "짜증이 많이 난다, 울고 싶다" '웃픔' ('나혼산')(종합)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