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문소리, 남편 장준환과 별거…쉬쉬했던 부부 민낯 공개

작성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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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1987' 언론시사 및 간담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7945bw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W3H2PRFO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7945bwa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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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1987' 언론시사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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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1세인 배우 문소리는 2006년 12월 24일 영화 ‘지구를 지켜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의 감독 장준환과 결혼해 벌써 20년차에 접어든 부부다.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인 두 사람은 종종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잉꼬부부 중 하나로 대중에 각인돼 왔다. 하지만 이런 두 사람이 최근 별거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한 예능을 통해 별거의 과정과 라이프를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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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되는 tvN STORY의 새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등장해 별거 중인 일상을 오픈한다. “백년해로 영원히 함께 하시겠습니까?” 주례자의 질문에 힘차게 “네”라고 대답했지만 현재는 각각 서울과 제주도에서 따로 살고 있는 두 사람. 어떠한 이유로 따로 살고 있는 것인지 그 사연과 함께, 실제 별거 중인 일상이 안방을 찾아간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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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STORY ‘각집부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8121hmao.jpg" data-org-width="700" dmcf-mid="YD0xigqy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8121hm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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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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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문소리와 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춰 ‘각집부부’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라이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문소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첫 예능 MC 도전으로, 직접 별거 중인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공감과 시선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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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f7250871e4bc2ff005e0b69fd21af61bb3c0517458f6325124c599f641fde1f" dmcf-pid="FKgvH1kPo3" dmcf-ptype="general">예능 ‘각집살이’에는 문소리·장준환 부부 외에도 가수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도 등장해 별거 중인 상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573d27a1e3cc7157c13ed70d1a88de0846d9ab43f533666741f82603b092ed8" dmcf-pid="39aTXtEQkF" dmcf-ptype="general">올해 56세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0월 21일 11살 연하의 일본인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3남을 둘 정도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서울과 일본에서 각자도생하는 삶을 살고 있다.</p>
          <p contents-hash="483cb2f907a7ce600d73cb0e954d39bf956cb4a58c3a99ff3335ef3c03f0b0f5" dmcf-pid="02NyZFDxjt" dmcf-ptype="general">예고편에 공개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아내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인 것에 대비해 남편은 쓸쓸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p>
          <div contents-hash="3cf5c1fa02ef4b96d6547cbc7cc4f087b4f5c65e51a6f7fb774f2626e8565c63" dmcf-pid="pVjW53wMc1" dmcf-ptype="general">
           제작진은 “‘각집부부’는 단순한 부부 관찰을 넘어 결혼의 의미와 가족 형태가 다변화되는 현 시대에서 새로운 부부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는 차별화된 예능”이라고 밝히며 “부부들이 각집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서로에 대한 생각까지 세밀하게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해 더욱 흥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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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STORY ‘각집부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8273vecq.jpg" data-org-width="700" dmcf-mid="GKJITGaV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segye/20250809060328273ve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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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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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48b391b2505eea3376b16ac9242debb1e74f743fcee72198e51620e3157ba67" dmcf-pid="u4cGtpmeNZ" dmcf-ptype="general">
            한편 지난 7월 27일 모친상을 당한 김정민은 장례를 모두 치른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저희 어머니 장례에 바쁘신 중에도 먼 길 마다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면서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 감사 연락을 받지 못하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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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e77be998f01e0ad86299561bd32df9e0a925f76f1c5537e93faa7baf882c28a" dmcf-pid="7nluKfYcAX" dmcf-ptype="general">이어 “함께 슬퍼해 주시고 남은 저희들을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운이 깃드시기를 빈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bba0be595e96ffb94f9955e6b13ac4570d47121584728b93467e7af132b9d04" dmcf-pid="zLS794GkAH" dmcf-ptype="general">김정민은 모친상을 당했지만 발인 다음 날인 7월 30일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에 오르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팬클럽에서 모은 조의금 350만원을 혈액질환 및 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1436867eb24450ea43c11bed16d9b60cb976cfc6f383efae01136b7cca4aa51" dmcf-pid="qovz28HEcG" dmcf-ptype="general">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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