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성추행한 시댁 식구 '내 여친 해라'…남편도 들었는데 '다 지난 일'" 작성일 08-0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4NpzCn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d1790473e813ca441aa9200daa0b93fc6952ba16bc6e32d3b882e9e67fee6e" dmcf-pid="Gw8jUqhL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1/20250809050117573hubf.jpg" data-org-width="1400" dmcf-mid="yYqdXtEQ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1/20250809050117573hu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숙려캠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2d28e4ff0868b47ea964b3289717ed466d28bf06dcc579152e7d731700b899" dmcf-pid="Hr6AuBlo1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내가 시댁 식구에게 성추행당한 아픔을 가졌음에도 남편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공분을 사고 있다.</p> <p contents-hash="43068685232a320e20eb4a679b8e6a991544fab2ea89effb11372144f5b3583b" dmcf-pid="XmPc7bSgZ1" dmcf-ptype="general">지난 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부부 결혼 3년 차 '인내 부부'가 출연했다. 이혼을 원하는 사람은 아내였다.</p> <p contents-hash="31bbffd577cab8e8644297e8d5a37f0f03994e2e97a7e54f4d9f17000d1b7776" dmcf-pid="ZsQkzKvaG5"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과 2022년 술집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이 먼저 헌팅했다. 이틀 뒤 동해에 가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사귄 지 5일 만에 동거했다"라며 "만난 지 10개월 만에 아기가 생겨서 결혼했다. 그런데 이건 사기 결혼이다. 저를 기만한 것"이라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527b9369121b3154426125b23f36fa60fadec9612a7635877038c605d187e4c3" dmcf-pid="5DMDB2yjXZ" dmcf-ptype="general">그는 "임신 후 남편의 빚을 알게 됐다. 아파트 대출 6000만 원, 놀고먹으며 쓴 빚 3000만 원이라 빚이 총 9000만 원이었다"라며 현재 대출 이자로 최저 7%, 평균 10%, 최고 19%를 내고 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8aad412f9d09f0fbdc872e66e4744330d619dcb4a01ba5916520f3f84e582915" dmcf-pid="1wRwbVWAZX" dmcf-ptype="general">이어 "남편이 저한테 대출받으라고 했다. 제가 대출 안 받으면 가족이 굶어 죽을 것 같아서 했다"라며 "남편이 빚 갚기로 해서 출산했는데 안 갚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자기 잘못을 인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bd02cae0878847c7709b73b9d52cf41f194e76e9b65244371b83bc451eac68" dmcf-pid="trerKfYc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1/20250809050120000uoln.jpg" data-org-width="1200" dmcf-mid="WdC3NkVZ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1/20250809050120000uo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숙려캠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a42890902da19530d9983068f2cfba608034b6216265450a3c47cd32dfcce5" dmcf-pid="Fmdm94GkHG"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는 빚 문제로 인해 남편의 가족 중 누군가에게 성추행당한 일도 있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p> <p contents-hash="5eb9839bd2d4ad656b1a7c17f18cac2b800742bae1cb7e831420954427967d96" dmcf-pid="3sJs28HEYY" dmcf-ptype="general">아내는 결혼 전 지금 남편의 빚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답답한 마음에 남편의 가족에게 연락했다. 그는 "제가 먼저 시댁 가족에게 통화할 수 있냐고 말을 걸었다"라며 "술에 취한 시댁 식구가 전화 와서 '그런 얘기는 만나서 하자'고 했다. 그날 바로 약속 잡아 만났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838f62f1bcc8b613d59a39341380b0c3f6b7c19eb0357a63166369bca18a6c3" dmcf-pid="0OiOV6XD1W" dmcf-ptype="general">당시 아내가 차를 몰고 갔는데, 시댁 식구는 이 차에 타겠다고 했다. 아내가 운전을 시작하자마자 시댁 식구가 돌변했다고.</p> <p contents-hash="11e9fd99beafdb0d066c2264fbb8459858ce19b5526b184dd01644c959f253c4" dmcf-pid="pInIfPZwZy" dmcf-ptype="general">아내는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고 '너를 내 여자 친구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가 '무서우니까 이러지 말아라'라고 했는데 흉기를 꺼내면서 계속 몸을 만졌다"며 "그때 너무 무서워서 블루투스로 남편한테 전화했다. 남편한테 이런 상황에 대해 알렸는데, 시댁 식구는 남편한테 욕했다"고 힘겹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81ec6c130069d957c65fca1965f193bdf5201ad26b9517d11da154c3801c33c" dmcf-pid="UCLC4Q5rH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편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통화했기 때문에 남편도 다 들은 내용"이라고 했고, 남편 역시 "그렇다"고 동의했다.</p> <p contents-hash="6b59bd81fb5e5ee71bee5b4efeac3c8a6ae93e9347a9c17c58046584cef20572" dmcf-pid="uhoh8x1mXv"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있는 곳까지 차를 몰았고, 시댁 식구가 내리자마자 남편이 도망치지 못하게 벨트를 잡고 폭행했다"라며 "그걸 보고 주변 상인들이 남편을 폭행으로 신고했다. 전 무서워서 사건 처리는 안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fbf223f02265d35b63c79f944303c5d93cedcc73eb1b2319db9808b94d56b07" dmcf-pid="7OiOV6XDtS" dmcf-ptype="general">아내는 끝내 고소를 취하했지만, 성추행 장면이 계속해서 꿈에 나온다며 눈물을 쏟았다. 남편은 시댁 식구를 대신해 사과했다면서 "(그 식구가) 끝까지 (성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84b2c58b11b351e2429950aa50ab2132e49dba63ade8c8ce6cb9bbbf7f4fbac" dmcf-pid="zInIfPZwGl"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에게 이 얘기를 꺼내면 '다 지난 일인데 왜 그 얘기를 또 꺼내냐? 왜 나한테 그러냐? 난 모르니까 신고해라. 난 모르는 일이다. 신고하면 되잖아'라고 한다. 남편이 그럴 때마다 내가 이 사람과 왜 사나 싶다"라며 "남편 얼굴을 볼 때마다 그 시댁 식구 얼굴이 떠오른다. 그땐 남편을 사랑해서 인내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125266db873d8d1fe0c177b32a9c71fd982342c4bde71c83888bfb991e9a9d6" dmcf-pid="qCLC4Q5r1h"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그 당시에)이 남자와 관계를 정리했어야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얘기다"라며 큰 충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ec7af00ec974344d0710b272e532ef795fbbe128d74dbe8459693495dd2ace81" dmcf-pid="Bhoh8x1mXC" dmcf-ptype="general">sby@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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