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호 연장 끝내기' LG, 한화 꺾고 2경기 차 선두 작성일 08-08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8/0001282455_001_2025080823561437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0회말 1사 만루 LG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LG가 연장 10회에 터진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와의 '미리 보는 한국 시리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LG는 오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대 1로 이겼습니다.<br> <br> LG는 2위 한화를 2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 <br> 한화는 5회 심우준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노아웃 2루에서 '이적생' 손아섭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챙겼습니다.<br> <br> LG는 7회 투아웃 1, 2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LG는 연장 10회말 공격에서 원아웃 뒤 김현수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오지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습니다.<br> <br> 그러나 이때 대주자 손용준이 3루에 멈추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한화는 박동원을 고의 4구로 내보내며 원아웃 만루가 됐습니다.<br> <br> 올 시즌 도중 KT에서 트레이드된 천성호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 152km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중전 안타를 때리고 환호했습다.<br> <br> 오늘 잠실에는 23,75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차 1, 2위 팀 맞대결에 쏠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br> <br> LG 김현수는 5타수 3안타를 치며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br> <br> 손아섭, 최형우, 박용택(은퇴)에 이은 리그 통산 네 번째 대기록입니다.<br> <br>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이번 주 3경기에 나와 1⅔이닝에 6 실점하는 난조가 이어졌습니다.<br> <br>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피안타 6개, 삼진 5개,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1대 0으로 앞선 6회까지 책임졌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br> <br> 창원에서는 홈팀 NC가 KIA를 5대 4로 꺾고 최근 3연패를 끊었습니다.<br> <br> KIA가 6회초 김선빈의 투런 홈런으로 3대 3 동점을 만들자,<br> <br> NC는 곧장 6회말 데이비슨의 2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br> <br> 삼성은 16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달성한 강민호의 9회 쐐기 투런 홈런을 앞세워 KT 원정 경기에서 8대 4로 이겼습니다.<br> <br> 강민호는 최정,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호 16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br> <br> 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를 때리며 SSG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습니다.<br> <br> SSG는 롯데와의 부산 원정에서 짜릿한 1대 0 승리를 낚았습니다.<br> <br> SSG는 3회 박성한의 적시타로 뽑은 1점을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br> <br> 두산은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린 양의지의 활약을 앞세워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br> <br>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동안 7점을 내주고 시즌 승리 없이 12패째를 당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부터 17연패째입니다.<br> <br> 오늘(8일)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900만 명을 넘었습니다.<br> <br> 작년에는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넘겼고, 올해는 528경기 만에 900만을 돌파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1천만 명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200만 명까지 넘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원년멤버’ 강상구 강호 오태준에 역전승, 프로당구 첫 16강 진출[NH농협카드PBA] 08-08 다음 구성환, 400만 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고백.."계약서 썼는데 잠수"[나혼산]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