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극장골' 전북, 리그 21경기 무패 작성일 08-08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8/0001282453_001_2025080823451037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전북 현대와 FC안양의 경기에서 전북 이승우가 2대 1로 앞서가는 결승골을 넣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이승우의 극장 골을 앞세워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전북은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이승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br> <br> 5연승을 내달린 전북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br> <br> 아울러 전북은 21경기째 무패를 이어가며 K리그 '역대 최다 연속 무패' 순위에서 1991년의 부산 아이파크, 1997년의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반면 리그 2연패에 빠진 안양은 11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전북은 전반 21분 '캡틴' 박진섭의 화끈한 '미사일 원더골'로 골 침묵을 깼습니다.<br> <br> 박진섭은 과감한 25m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안양 골대 오른쪽 구석에 공을 꽂았습니다.<br> <br>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10분 송민규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습니다.<br> <br> 후반 29분 안양은 야고의 크로스를 토마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br> <br>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전북은 이승우가 해결사로 등장하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br> <br> 권창훈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공을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어 2대 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 <br>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2대 2로 비겼습니다.<br> <br> 서울은 4위를 지켰고, 연속 무승이 14경기로 늘어난 대구는 꼴찌에 머물렀습니다.<br> <br> 전반 13분 서울 김진수가 정교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뽑았습니다.<br> <br> 김진수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었습니다.<br> <br> 대구는 전반 34분 세징야의 50m가 넘는 '깜짝' 장거리 슈팅으로 동점 골에 성공했습니다.<br> <br> 하프라인에서 세징야가 과감하게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는데,<br> <br> 공이 서울 골대 쪽으로 정확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고, 전진해 있던 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뒷걸음질 치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그대로 득점이 됐습니다.<br> <br> 서울은 전반 40분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루카스가 오른발로 건드리며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행운의 득점을 뽑아내 2대 1을 만들었습니다.<br> <br> 하지만 서울은 결국 후반 19분 재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br> <br> 세징야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치인이 헤더로 연결해 서울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br> <br> 대구는 후반 23분 세징야가 헤더로 역전 골까지 터트렸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에 앞서 대구 이용래가 서울 황도윤과 볼 경합 과정에서 반칙한 게 발견되면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KIA, NC에 4-5 한 점 차 석패...5위로 한 계단 하락 08-08 다음 이민정, ♥이병헌 연애 스토리 공개.."내 얼굴 30분 보러 3시간 달려와"[가오정][별별TV]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