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5년만 "지속적인 언급 비겁..조롱 권리 無"[전문] 작성일 08-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0gpPZwTw">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2XpaUQ5rvD"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28c8286887d93c7bd68795d5cb2a0a02eae9b85075f5fe733bd2b310d3b879" dmcf-pid="VZUNux1m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072326617auzf.jpg" data-org-width="576" dmcf-mid="bjA0cyLK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072326617au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혜선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13a33de5e3bdeafeae2aeac13c9955537705eebb6d069ac880cb19e3364d14" dmcf-pid="f5uj7Mtsyk" dmcf-ptype="general">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이혼 5년 만에 다시 입을 열고,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82fe9130e60a0c35199931d328c2ef2ca7c9a1850ec58d75bd931e941344d130" dmcf-pid="4q4I8NbYTc"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갔으며 결론적으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 도리"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cb7deadab9270db80320edd2a1783b95b22cfe677462e0d44ad1a0df07bf066c" dmcf-pid="8B8C6jKGSA" dmcf-ptype="general">이어 "이혼이란 각자의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다"며 "다만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29369df12cec7e7fa22134e5840cf1a3c5571f8e3bc25ca3a267772fedaade8f" dmcf-pid="6b6hPA9HC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04d9f5dec31e7332d8d5415e6e703bc04342de9daf162a6b24bd109f7f09931" dmcf-pid="PKPlQc2XlN"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란다면서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894332655742e60cdf2a3c6c246049f84031c1e22b7186455e71716077180c2" dmcf-pid="Q9QSxkVZW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이다.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전 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이며 전 남편인 안재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07f9ab5b111626d085e68fbca0481cb1f496711337b9b42355ed9359bb8a4af7" dmcf-pid="x2xvMEf5Cg" dmcf-ptype="general">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구혜선은 연기에 연출, 작곡가, 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구혜선은 작년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b7daf6eb4682eccf6d33da6e09524dd92ed1d3ad1776e302ecd31a8264415a" dmcf-pid="yOyPWzCn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안재현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6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072327890udyt.jpg" data-org-width="1200" dmcf-mid="KdI9CFDx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072327890ud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안재현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6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57a38ec8f89d9faaaeed0b65ff2e40807c1fc2ef3e49ea65414f996c103695a" dmcf-pid="WIWQYqhLyL"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이하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이혼 5년'을 늘상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전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갔으며 결론적으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 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혼이란 각자의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다만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며,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닙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div> <p contents-hash="2faa8a5a57d7ef27cb350389095b66658aad18e8ab9aac7686d2dde8ddd7bb3f" dmcf-pid="YRg1aldzCn"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 매장서 부산 가족 휴대폰 개통 쉬워진다"…판매점 사전승낙 제도 손질 08-08 다음 '이숙캠' 장모님 폭행한 인내부부 남편… 서장훈 "제정신 아냐" [TV온에어]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